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일반

“부동산시장 日 90년대와 비슷”

임대주택시장 활성화할 듯

“전세제도는 점차 위축되고 월세시장을 중심으로 새로운 임대주택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이다.”

미래에셋 부동산연구소가 15일 ‘임대주택사업의 시사점 연구’라는 보고서에서 이렇게 전망했다. “현재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이 일본에서 임대주택사업이 시작된 1990년대 초와 매우 유사하다”는 이유에서다.

당시 일본에서는 인구 구조의 변화와 함께 ‘부동산 버블’ 붕괴로 부동산 보유에 대한 인식이 바뀌어 토지주에게 고정된 임대료를 장기간 보장하는 형태의 임대주택사업이 활발하게 전개된 바 있다. 최근 부동산시장 침체와 함께 1인 가구 비중이 커지는 등 인구 구조와 가구 구성의 변화를 겪고 있는 우리나라에서도 1990년대 초반 일본과 마찬가지로 임대주택 수요가 증가할 여건이 갖춰졌다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하지만 연구소는 “우리 정부도 1~2인 가구의 주거 안정을 위한 도시형 생활주택, 준주택 등의 개념을 도입했지만 여전히 분양을 통해 공급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사업 형태를 벗어나지 못한다는 한계를 지닌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임대 관리의 개념을 도입한 새로운 형태의 사업을 개발하고 임대업자가 모든 리스크를 부담하기보다는 위험을 분산할 수 있는 안정적인 수익관리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