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일반

비운의 ‘옴니아’ 교체 길 열리나

고객 불만 해소는 미지수

약정이용 탓에 어쩔 수 없이 사용 중인 스마트폰 ‘옴니아’ 이용자들이 족쇄를 벗어던질 보상교체 방안이 나왔다. 하지만 소비자 불만이 수그러들 지는 미지수다.

제조사인 삼성전자와 이동통신사인 SK텔레콤의 말을 종합하면 옴니아 사용자는 삼성 단말기를 재구매하는 조건으로 10만원을 지원받고 삼성카드 선포인트를 활용해 단말기 할부잔금을 해소할 수 있게 된다. 삼성 측은 최근 이 같은 교체방안을 이통 3사에 제시한 사실을 확인하면서도 “세부적으로 확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보상교체 과정에서도 논란이 예상된다. SKT 관계자는 “할부잔금이 해소된 뒤 교체 가능한 휴대폰 모델과 이통사 이동 여부에 대해선 삼성전자로부터 전해 들은 게 없다”고 말했다.

결국 소비자가 원하는 이통사와 스마트폰을 고를 수 없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다. 이와 관련 삼성 측은 “갤럭시S로 교체는 처음부터 검토 대상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게다가 다음달 말 ‘갤럭시S 2’ 출시가 예정돼 있어 이번 보상교체 기간이 얼마나 되느냐에 따라 보상교체에 대한 평가가 극명하게 달라질 전망이다.

삼성전자가 아이폰 대항마라며 대대적으로 판매한 옴니아는 이용이 불편하고 기능이 경쟁사 제품에 비해 크게 떨어져 사용자로부터 불만이 끊이질 않았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