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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 배당으로 ‘부 대물림’

재벌 총수들의 부의 대물림 수단으로 가족 소유의 비상장 계열사에 일감을 몰아주는 것 외에 파격적인 배당금을 지급하는 방식도 적극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순이익보다 많은 금액을 배당한 경우도 있었다.

6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매출의 상당 부분을 LG그룹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화물 운송업체인 범한판토스 대주주인 조금숙, 구본호씨는 올해 242억5000만원의 고액 배당금을 받았다. 조씨와 구씨는 모자지간으로 구씨는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6촌 동생이다. 배당총액은 250억원으로 배당성향은 34%에 달했다.

비상장사에서 100억원대의 배당을 받은 주주는 지난해 기준으로 대부분 지분 보유 계열사가 비상장사인 미래에셋그룹 박현주 회장(195억1000만원)과 상장사 못지않은 비상장사 지분도 보유한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139억7000만원), 자수성가 교육업체 부자인 장평순 교원그룹 회장(102억2000만원)이다.

정의선 부회장의 장인인 정도원 삼표 회장도 올해 44억원의 비상장 배당부자에 오를 전망이다. 정 회장이 지분 99.79%를 보유해 사실상 1인 지배 기업인 삼표는 올해 주당 1500원씩, 44억원의 배당을 결정했다. 2007년에는 전년 순이익 61억원의 72.75%인 44억원을 배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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