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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취업자 증가에도 청년실업 최고

지난달 취업자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46만9000명 늘면서 고용 회복세가 이어졌다.

다만 실업자도 증가해 2개월째 100만명 대를 이어갔으며 청년층 실업률은 9.5%에 달했다.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는 2384만6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6만9000명 증가해 2개월 연속 47만명 가까이 늘었다.

실업률은 4.3%로 지난해 동월에 비해 0.2%포인트 상승했으며 실업자는 6만8000명 증가한 107만3000명으로 2개월째 100만명을 웃돌았다. 특히 청년층(15~29세) 실업률은 9.5%로 지난해 2월(10.0%) 이후 1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경기회복세 등에 따른 청년층의 구직활동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통계청은 해석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