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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애플 ‘UFO 사옥’ 짓는다

잡스 “임직원 수 급증에 공간 부족”…8만평 규모 2015년 이전

스티브 잡스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UFO 모양의 대규모 사옥 신축을 구상 중이다.

8일 잡스는 미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시의회에 사원 1만2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신사옥 단지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애플이 잡초처럼 뻗어나가고 있다”면서 “현재 공간이 부족해 새로운 사옥이 필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애플은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눈부신 성공으로 최근 몇 년 새 회사의 규모 및 임직원 수가 급속도로 증가한 상태다.

사옥 건설 방안을 발표하면서 잡스는 “새 사옥이 달에 착륙한 우주선과 닮은 꼴”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봐온 수많은 사옥들은 전부 단조로운 빌딩으로 돼 있어 금방 싫증이 났다”면서 “(애플의) 새 사옥은 그런 건물들과는 다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4층 건물의 애플 신사옥은 주차장을 지하로 돌리고 사옥 한 가운데를 정원으로 만드는 등 전체 부지의 80%에 6000 그루의 나무를 심어 조경 공간으로 확보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사옥의 총 면적은 28만8000m²(약 8만7000평)에 달하며 프레젠테이션을 할 수 있는 대형 회의장과 체력 단련 시설 등이 포함된다.

애플은 내년 중 신축에 들어가 오는 2015년 신사옥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조선미기자 seonmi@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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