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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이건희 "부정 뿌리 뽑아야 한다"

“삼성의 자랑이던 깨끗한 조직문화가 훼손됐다. 부정을 뿌리 뽑아야 한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8일 서울 서초 사옥에서 열린 사장단 회의에서 강하게 질책했다.

최근 실시된 삼성테크윈 경연진단 결과를 두고서다. 오창석 삼성테크윈 사장은 임직원들 비리에 대해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부정의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날 이인용 삼성 커큐니케이션팀장은 이 같은 사실을 전하며 이 회장의 말을 조목조목 전달했다. 이 회장은 “해외 잘나가던 회사들도 조직의 나태와 부정으로 주저앉은 사례가 적지 않다”며 “삼성도 예외가 아니다. 감사를 아무리 잘해도 제대로 처벌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업계에선 삼성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삼성테크윈 부정이 연평도 등에 배치된 주력 제품인 K9 자주포와 어떻게든 연관돼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방위사업청이 K9 자주포를 조사해 동력 계통 부품의 결함을 밝혀냈고, 삼성 감사팀이 부품조달 과정에서 일부 임직원의 비위 사실을 확인했다는 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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