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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D 탑재 13인치 노트북이 뜬다

휴대성에 성능을 높인 13인치 노트북이 성장 부진에 허덕이는 노트북 시장의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다.

하드디스크드라이드(HDD) 대신 솔리드스테이드드라이드(SSD)를 탑재해 부팅 속도를 높이고 무게를 줄여 이동성을 강조하는가 하면 성능은 높이는 대신 가격을 낮췄다. 최근 태블릿PC의 등장으로 판매가 급감한 넷북과 미니노트북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9일 한국 HP가 국내 출시한 비즈니스 노트북인 ‘프로북 5330m’은 128GB 메모리의 SSD를 탑재해 부팅 속도가 빠르고 소음이 없고 전력 소모가 적다. 13.3인치의 화면 크기에도 무게는 1.81㎏으로 이동이 잦은 회사원이나 학생들이 쓰기 좋다.

부팅 없이 10초 만에 바로 이메일을 확인하거나 웹서핑, 트위터 등을 사용할 수 있는 ‘퀵웹’ 기능을 탑재했고 중요 문서유출이나 PC분실 등을 막아주는 ‘프로텍터툴’과 ‘지문인식센서’ 기능도 넣었다. 또 백라이트 키보드에 알루미늄과 마그네슘 합금 재질의 듀라피니시를 적용해 세련되면서도 튼튼한 외관을 자랑한다.

가격은 139만원으로, 프로세서를 낮추고 SSD 대신 HDD를 택하면 99만원까지 내려간다. 송재원 한국HP 이사는 “모바일 워크가 확산하면서 기업용 노트북도 이동성이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하반기에는 휴대성에 만족스런 성능까지 갖춘 SSD 탑재 노트북 제품군이 각광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애플과 삼성전자도 SSD를 탑재한 ‘맥북 에어’와 ‘시리즈9’ 13인치 노트북 모델을 시장에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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