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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



푹푹 찌는 때 이른 무더위가 잠시 멈추고 시원하게 장맛비가 주르륵 내립니다.

장마가 시작된 24일 오후 서울 명동거리를 지나는 사람들의 우산행렬이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됐음을 알리고 있습니다.

무더위를 식혀줄 장맛비의 빗줄기처럼 일상에 찌든 사람들의 마음 속을 깨끗이 씻어주고 유쾌하고 기쁜 소식이 넘쳐났으면 좋겠습니다.

/도정환 기자 doremi@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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