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다시 한 번 은탑산업훈장 수상자를 배출했다.
LG디스플레이는 '제12회 디스플레이의 날'에 최형석 부사장이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최 부사장은 IT사업부장으로 디스플레이 산업 경쟁력 향상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중소형 OLED 분야 역량을 키워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최 부사장은 25년간 TV와 모바일 등 사업 영역을 모두 경험해왔으며, 2015년 선보인 스마트워치용 P-OLED와 세계 최초 폴더블 노트북용 P-OLED 제품 개발을 이끄는 등 하이엔드 IT 시장 선도적인 입지를 다지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최형석 부사장은 "치열한 경쟁 상황 속에서도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는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에 도움이 되었다는 점을 인정 받아 기쁘다"면서 "앞으로 더 좋은 제품으로 우리나라 디스플레이 산업의 위상을 높여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디스플레이의 날 행사는 올해 코로나19로 별도 시상식 없이 포상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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