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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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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2025년 별별산대놀이'오는 5월 10일 '개최'

양주시가 오는 10일 관내 양주관아지에서 '양주살판(대표 하창범)'이 주최 및 주관하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풍물 및 탈춤 공연 한마당 '2025년 별별산대놀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주시가 관내 문화 예술단체의 역량 강화 및 시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2025년 문화예술단체 지방보조금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이다. 행사는 전통 문화유산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미래 문화유산으로 발전시키고자 기획됐으며 '양주살판'을 비롯해 '(사)별산대놀이보존회', '풍물패한비', '풍물패한마당' 등이 함께 참여한다. 이날 전 출연진이 공연 시작을 알리는 '길놀음'을 시작으로 ▲옴중놀이(무형 문화유산 양주별산대놀이 이수자 박진현), ▲취발이의 육아일기·신할아버지(양주살판), ▲날뫼북춤(풍물패한비), ▲진도북놀이(풍물패한마당)가 이어지며 마지막으로 출연진 전체가 참여하는 ▲'모듬깨기&대동놀이'로 마무리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전통을 기반으로 한 현대적 문화콘텐츠 개발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2025년 별별산대놀이'에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2025-05-03 13:27:46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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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산불 피해 주민 위한 지방세 감면 시행

영덕군이 최근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한 지방세 감면에 나섰다. 해당 조치는 제314회 영덕군의회 임시회를 통과함에 따라 공식화됐다. 감면 대상에는 재산세, 자동차세, 주민세 등 주요 지방세 항목이 포함됐다. 재산세의 경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택, 건축물, 토지, 선박 등에 대해 대체 취득 여부와 관계없이 2025년과 2026년 2년간 전액 면제된다. 자동차세는 피해 차량과 이를 대체 취득한 차량에 대해 2025년분이 감면된다. 영덕군은 지역사회 전체의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행정구역 내에 주소를 둔 세대주 또는 사업장을 운영 중인 개인 및 중소기업 법인을 대상으로 2025년 정기분 주민세도 전액 면제하기로 했다. 이번 세제지원은 국가재난정보관리시스템(NDMS)의 피해자료를 기반으로 영덕군이 직권으로 대상자를 선정해 자동 처리하는 방식으로 시행된다. 별도의 신청은 필요 없지만, 재산 피해 신고가 누락된 경우엔 영덕군 재무과 지방소득팀에 문의해야 감면을 적용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납부기한 연장, 징수유예, 세무조사 연기 신청 등 지방세 부담을 덜 수 있는 다양한 행정적 지원책도 마련되어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상위법이 허용하는 최대한의 범위에서 지방세 지원책을 마련했다"며 "최악의 산불 피해를 함께 극복하고 지역이 조속히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5-03 13:27:1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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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먼저 인사하기' 실천 공무원 4인 베스트 인사왕 영예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5월 정례조회를 열고 '울진군 베스트 인사왕'으로 선발된 직원 4명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인사왕 선발제'는 공직자 간 존중과 배려를 장려하고 소통이 살아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울진군이 2023년 12월부터 도입한 제도다. 공직자가 일상 속에서 '먼저 인사하기'를 실천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2023년 12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총 52명이 인사왕으로 선정됐으며, 이 중 직원 투표와 간부공무원 심사, 섬김행정 기여도 평가를 거쳐 베스트 인사왕 4명이 최종 선발됐다. 이번 수상의 영예는 도시새마을과 김성호 주무관, 건설과 박현아 주무관, 보건소 권선경 주무관, 울진읍 최진영 주무관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민원 현장과 일상 업무 속에서 먼저 인사를 실천하며 조직 내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권선경 주무관은 진정성 있는 태도와 밝은 미소로 인사문화를 선도해 왔고, 김성호 주무관은 친근한 민원 응대와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신뢰를 얻었다. 박현아 주무관은 정중하고 친절한 자세로 인사문화를 확산했으며, 최진영 주무관은 긍정적인 소통과 성실한 업무 수행으로 공직자상에 모범이 됐다. 울진군은 이번 선발을 통해 조직 전반에 섬김행정의 가치를 다시 한 번 환기하고, 앞으로도 존중과 배려가 살아 있는 공직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수상자들에게는 트로피 외에도 해외 포상연수 기회가 제공된다. 이러한 인센티브는 수상자 개인의 자긍심을 높이는 동시에 공직사회의 모범 사례로서 파급 효과도 기대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하루의 시작을 여는 '한마디 인사'가 공직 사회를 변화시키는 출발선"이라며 "베스트 인사왕은 단순한 수상자가 아니라 섬김행정 문화의 실천자이자 상징으로, 이들의 실천이 울진군 전역으로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03 13:25:4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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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 업무 협약 체결

한국남부발전이 행정안전부와 협력해 국가적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한국남부발전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3년 연속으로 대국민 안전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서성재 기술안전부사장이 참석해 남부발전의 안전문화 확산 의지를 대외적으로 표명했다. 행정안전부, 대한산업보건협회, 한국교육시설안전원, 한국화재보험협회 등 민·관·공 주요 기관과 함께 대국민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은 2013년부터 안전체험 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직접 찾아가 생활안전 교육을 진행하는 대표적인 민·관·공 협업 안전교육 프로그램이다. 남부발전은 2023년부터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 운영에 참여해왔으며 어린이뿐만 아니라 학부모, 직장인 등 성인층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2025년에도 안전문화 확산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전국 26개 지역에서 총 51일간 체험교실을 운영해 지역 사회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발전소 주변 지역 어린이와 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교육을 제공해 국민 생활 속 안전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했다. 서성재 기술안전부사장은 "올해도 교육 대상을 확대한 만큼 보다 다양한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더 많은 국민이 쉽게 안전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안전교육 활성화 등을 통해 모두가 안전한 상생의 안전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5-05-03 13:25: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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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경기도와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현장' 점검 실시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2일 경기도, 경기도의회와 함께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한 경기도의회 백현종 의원(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 이은주 의원(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과 경기도 수자원본부,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 현황과 현안 사항, 향후 추진 일정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수택동 돌다리공원에서 왕숙천 합류부까지 총 연장 810m 구간의 노후된 복개 콘크리트 인공구조물을 철거하고 생태수로와 산책로 등친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475억원 중 도비 50%와 한강수계기금 35%를 지원받아 진행한다. 시는 현재 인창천변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보행환경정비 ▲수리단길 특화가로 조성 ▲생태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과 연계하여 친수공간으로 조성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구도심의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5월 20일 예정인 경기도 생태하천복원 최종 심의와 더불어 남은 행정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오는 7월 건설공사 발주를 목표로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급격한 도시화로 사라진 도심 물길을 되살려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수변 공간을 시민들에게 되돌려 주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안전에 유의하며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여 조속히 착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2025-05-03 13:25:01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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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참여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라는 공동 선언문을 바탕으로,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저출산·고령화 및 인구구조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남양주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시책으로는 △출산축하금 지원 △남양주시 산후조리비 지원 △다자녀가정 종량제봉투 지원 △남양주형 초등돌봄센터'상상누리터'운영 △여성창업플랫폼 '남양주시 꿈마루'설치 △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 운영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등이 있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구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시는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모두가 살기 좋은 남양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 시장은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강수현 양주시장과 서은경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장을 지목했다.

2025-05-03 13:24:40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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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인천시당, 대선 선대위 전국 최초 출범

2일 오전 인천 남동구 샤펠드미앙에서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이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전국에서 가장 먼저 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인천시당은 전국 17개 시도당 중 최초로 선대위를 출범시키며 대선 정국의 선봉에 서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인천 선대위는 고남석 인천시당위원장을 중심으로 김교흥, 유동수, 맹성규 의원과 박남춘 전 인천시장이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았다. 공동선대위원장에는 지역 국회의원과 지역위원장 10명이 참여하며, 권리당원과 시민사회 인사 등 총 2,50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조직이 구성됐다. 선대위는 '당원 중심', '빛의 혁명', '경청'을 핵심 기조로 내세웠다. 민주당 중앙당에서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찬대 당 대표 직무대행은 인천 선대위의 상임고문단장을 겸임한다. 박찬대 직무대행은 출범식에서 "어제 대법원이 졸속판결을 내리며 나라를 통째로 흔들고 있다"며 "6·3 대선은 내란을 끝내고 국가를 정상화할 역사적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 정치권의 발언에서는 대선 승리를 넘어, 민주주의 회복에 대한 강한 열망이 공통적으로 드러났다. 고남석 위원장은 "인천5·3민주항쟁의 정신을 계승해 이번 대선에서 민주주의를 회복하겠다"고 밝혔고, 김교흥 의원은 "12.3 친위쿠데타에 이어 5.1 사법내란, 총리 사퇴로 이어진 행정내란에 국민 분노가 들끓고 있다"며 "인천이 그 분노를 조직된 에너지로 전환해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 역시 확고했다. 유동수 의원은 "이재명 후보는 인천이 키운 민생경제의 적임자"라며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해 다시 도약하자"고 밝혔다. 맹성규 의원도 "정치개입으로 혼란스러운 지금이야말로 당원들과 함께 진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갈 때"라고 말하며 결속을 다졌다. 박남춘 전 시장은 직설적인 표현으로 비판의 날을 세웠다. "윤석열은 내란을 일으킬 수밖에 없는 위험한 자질을 갖췄다"며 "역사 앞에서 올바른 선택을 위해 이재명 후보 중심의 대동단결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시민사회의 참여도 주목된다. 인천에서 오랫동안 활동해온 양재덕, 원학운, 이진, 이총각 등 원로 인사들이 시민사회위원회를 구성해 이끌 예정이며, 민생경제살리기위원장에는 이석행 전 플리텍대학 이사장이 임명돼 경제 분야 대응을 책임진다. 선대위는 2,500여 명의 권리당원으로 조직된 자원봉사단을 운영하며 지역 곳곳을 누비고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민주당 인천시당은 이 같은 풀뿌리 접촉을 통해 지역 민심을 정면으로 마주하고 정치적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방침이다.

2025-05-03 13:24:06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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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디자인진흥원, 부산 도시브랜드 패션 팝업 진행

부산시가 지역 예술가들과 함께 부산의 감성을 담은 특별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부산시와 부산디자인진흥원이 운영하는 부산 도시 브랜드 편집숍 '부산 브랜드샵'이 5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부산 도시 브랜드를 입다(WE WEAR BUSAN CITY BRAND)' 팝업 스토어를 부산 브랜드샵(Big Shop) 1층에서 운영한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예술과 패션을 결합한 브랜드 '어스아워스(USOURS)'와의 공동 기획으로, 부산의 지역성과 도시 정체성을 색다르게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인다. 어스아워스는 부산 브랜드샵 팝업 스토어 전시·팝업 행사 운영 업체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지역 패션 브랜드다. '부산을 담은 미술관'을 콘셉트로 한 이번 팝업 스토어는 지역 예술가의 원화 아트워크와 이를 활용한 그래픽 티셔츠를 함께 전시한다. 관람객은 시각적으로 작품을 감상하고 직접 티셔츠를 착용해 보며 부산의 매력과 도시 브랜드의 의미를 일상 속에서 체험할 수 있다. 팝업 기간 동안에는 '이주의 작가' 프로그램을 통해 브랜드와 협업한 지역 예술가 8인 중 한 명을 매주 브랜드샵으로 초청해 관람객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또 포토존을 활용한 SNS 참여 이벤트와 함께 부산 도시 브랜드를 모티브로 제작한 열전사 스티커로 티셔츠를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부산디자인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팝업 스토어가 지역 예술가의 작품으로 부산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부산의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특별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부산 브랜드샵은 앞으로도 다양한 로컬 브랜드와 협업해, 부산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알릴 수 있는 감각적인 팝업 기획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5-03 13:23: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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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3개 학과 연계 '보두미 봉사활동'

춘해보건대학교가 지역 노인복지시설에서 학과 간 협력 봉사활동을 펼쳤다. 춘해보건대학교 사회복지케어과, 산림조경비즈니스과, 웰니스문화관광과 총 3개 학과는 지난 4월 30일 울산시 남구 디딤돌주간보호센터에서 'LIFE 2.0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단'의 하나로 '보두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총 29명의 성인 학습자가 참여했으며 인사말을 시작으로 율동, 민요, 건강체조 등 어르신들의 신체 기능 유지와 정서적 만족을 위한 6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 인지지원 프로그램으로 '안마봉 만들기'와 신체활동으로 '안마 체조 시연'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수업에서 배운 이론을 실제 현장에 적용하는 실습 중심의 봉사활동으로 기획됐다. 사회복지케어과 2학년 도미화 씨를 비롯한 학생들이 프로그램의 기획과 시연을 주도했고, 1학년 학생들은 운영을 지원하며 자연스럽게 현장 경험을 쌓는 기회를 진행했다. 보두미 회장이자 사회복지케어과 2학년 최유경 학생은 "기획부터 진행까지 선배로서 책임감을 갖고 준비했으며 1학년 후배들과의 협업을 통해 복지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지도교수 서화정 교수는 "이번 활동은 3개 학과의 선·후배 학생들이 함께 어르신들과 교감하며 봉사의 본질인 '나눔'과 '배려'를 몸소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이런 경험이 학생들이 진정성 있는 사회복지사로 성장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03 13:23:0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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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K-드론 소부장클러스터 조성 전략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일 'K-드론 소부장 클러스터 조성 전략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기회발전특구 조성을 위한 추진 전략을 알렸다. 이번 용역은 방위 및 산업계 전반에서 필요로 하는 드론 핵심부품의 국산화에 포천시가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전략 수립을 목표로 진행한다. 포천시는 첨단 드론 산업을 기반으로 한 지역투자 및 산업 성장의 거점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지난 2년간 중앙부처, 관계 기관, 산업계와 협력해 왔다. 또한, 국내외 산업의 동향을 분석하며 국가 안보를 지키고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마련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용역 수행 기관인 사단법인 창끝전투(대표 조상근)는 방위 분야 및 산업계에서 드론 기술 관련 전문성과 실적을 인정받는 연구 기관이다. 이번 과업에서 국내외 유무인 복합체계 산업의 기술 동향과 육성 정책 분석, 드론 부품 국산화 현황 및 기술 수준 진단 등 민관군 산학연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실행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민관군 첨단드론종합훈련센터, 드론시험평가지원센터, 드론시험장과 연계한 드론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협력 지구를 만들어 민관군, 산학연이 함께 성장하는 첨단 도시 포천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오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한탄강을 배경으로 '포천 한탄강 세계드론제전'을 개최한다. 국내 2개 기업과 해외 5개국이 참가해 광활한 한탄강 하늘을 드론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2025-05-03 13:22:40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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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치매환자 친화 영화관 ‘가치함께 시네마’ 운영...국내 유일

인천 동구에서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모두를 위한 특별한 영화관이 문을 연다. 동구는 영화 관람이 어려웠던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편안하게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인천시 동구(구청장 김찬진)가 치매 환자와 가족, 그리고 지역주민이 함께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가치함께 시네마'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4월 30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인천 미림극장에서 진행된다. '가치함께 시네마'는 국내 유일의 치매 친화 영화관으로 치매 환자와 보호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제공한다. 무료로 상영되는 영화에는 장면 설명 자막이 삽입돼 고령자나 장애인도 불편 없이 관람할 수 있다. 또한 극장 2층에는 치매안심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안내와 상담 부스가 마련된다. ▲원스톱 조기검진 예약 ▲치매 등록 및 지원 안내 ▲동구중독통합지원센터의 음주 습관 및 중독 관련 상담 등이 이뤄지며, 프로그램 전반에 걸쳐 실질적인 정보와 도움을 제공한다. 관람을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는 동구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사회적 고립감을 벗어나 문화생활을 함께 즐기며 공감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치매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인식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5-03 13:22:21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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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신청사 2029년 준공목표...종합계획 수립

인천시교육청이 신청사 건립을 위한 종합계획을 확정하고 설계 공모부터 공사 착수까지 전 과정을 구체화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신청사 건립을 위한 종합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지난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데 이어 올해 4월 교육기관설립팀을 신설해 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했다. 종합계획에는 설계 공모 일정과 자문위원회 운영, 공간 구성 관련 의견 수렴 절차, 계약 및 공사 이행 등 신청사 건립에 필요한 전반적인 절차가 담겼다. 각 단계별 행정 절차도 구체적으로 정리됐다. 신청사는 남동구 정각로 9에 위치한 기존 청사 부지에 지어지며, 지하 2층 지상 9층, 연면적 2만6,273㎡ 규모로 조성된다. 총 사업비는 1,127억 원이다. 설계 공모는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며 이후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7년 착공, 2029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학부모와 시민, 건축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며 건축기획 용역과 설계 공모를 통해 공간 계획의 방향성도 구체화할 방침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종합계획은 신청사 건립의 방향성과 추진 절차를 명확히 설정한 출발점"이라며 "지속 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청사를 통해 인천교육의 중심 공간을 새롭게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5-03 13:22:05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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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교육지원청,‘사제동행 질문 축제’ 추진위원회 개최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근호)은 지난 4월 30일(수) 영양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2025 사제동행 질문 축제' 사전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축제 운영을 위한 세부 사항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진위원회에서는 축제 개요, 심사 기준, 축제 일정 등 중요한 사항을 논의했으며, 학생들의 질문 능력 향상과 창의적인 탐구 학습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축제에서는 질문 중심 탐구 계획서 작성, 사제동행 탐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문제를 스스로 정의하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과정이 중요하게 고려될 수 있도록 기준을 마련하였다. 위원회는 각 위원의 역할을 명확히 분담하여 철저하게 축제를 준비하기로 했다. 위원장인 영양중앙초등학교 김형배 교장을 중심으로 ▲참가자 및 학생 관리 ▲축제 장소 구성 및 지원 ▲기기 및 노트북 관리 등 세부 사항을 점검했다. 또한, 축제에 필요한 장비 지원과 준비 사항을 철저히 점검하여 참가자들이 원활하게 축제가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영양교육지원청 박근호 교육장은 '이번 축제가 학생들에게 질문을 중심으로 한 탐구학습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교사와 학생이 함께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탐구 능력과 창의적 사고를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추진위원회에서 준비에 만전을 기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2025-05-03 13:21:48 김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