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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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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베트남 유학생 동문회 출범…글로벌 동문 네트워크 확대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가 베트남 유학생 동문회를 공식 출범시키며 글로벌 동문 네트워크 확장에 나섰다. 세종대는 지난달 6일 베트남 호치민 윈저 플라자 호텔(Windsor Plaza Hotel)에서 '세종대학교 베트남 유학생 동문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베트남 호치민에 거주하는 세종대학교 베트남 유학생 동문을 주축으로 약 50명의 동문이 참석해 베트남 유학생 동문회 창립을 축하하고 향후 활동 방향을 공유했다. 새롭게 출범한 베트남 유학생 동문회는 앞으로 정기적인 모임과 다양한 교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베트남 동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교육·연구·진로 연계를 확대하며, 한국과 베트남을 잇는 협력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창립총회 행사는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엄종화 총장의 축하 영상 메시지, 환영 및 축하 인사, 대학 비전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동문회 창립식과 초대 동문회장 임명장 수여, 동문회장 수락 연설 등이 이어졌으며, 세종대의 현재 캠퍼스 소식을 공유하는 시간과 함께 만찬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세종대의 발전 비전인 'Sejong's Leap to Global Top Tier'를 소개하며 대학의 글로벌 도약 전략과 국제 협력 확대 방향을 동문들과 공유했다. 엄종화 총장은 축하 메시지를 통해 "베트남에서 세종대 유학생 동문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이는 뜻깊은 자리를 영상으로나마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만남이 세종 가족을 다시 연결하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성장해 나갈 베트남 동문 공동체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베트남에서 활약하고 있는 유학생 동문들의 성과는 세종대의 큰 자부심"이라며 "이번 동문회 창립이 동문 간 소통과 협력의 기반이 되고 세종대와 베트남을 잇는 새로운 연결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베트남 유학생 동문회 초대 회장에 선출된 응오 후 꾸엉(Ngo Huu Cuong) 호치민 공과대학교 교수는 "이번 창립총회는 세종대와 베트남 유학생 동문 사회를 잇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동문 간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과 네트워크 확대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3-19 14:13:4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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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물가 진전 없으면 인하 없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올해 금리 경로도 유지했다. 하지만 시장은 이번 회의를 매파적(통화긴축 선호)으로 받아들였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중동발 유가 충격과 인플레이션 기대를 거듭 경계하면서 추가 인하에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연준은 지난 18일(현지시간) 정책금리를 연 3.50~3.75%로 유지했다. 스티븐 마이런 이사만 0.25%포인트(p) 인하 소수의견을 냈다. 정책결정문에는 노동시장 관련 문구가 "실업률은 안정화되는 신호를 보였다"에서 "최근 몇 달간 거의 변하지 않았다"로 변했다. "중동 상황이 미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불확실하다"는 문구가 새로 들어갔다. 함께 공개된 경제전망요약(SEP)에서는 성장과 물가 전망이 모두 상향됐다.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는 지난해 12월 2.3%에서 2.4%로 높아졌다. 올해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상승률과 근원 PCE 물가상승률 전망치는 각각 2.4%와 2.5%에서 나란히 2.7%로 올라갔다. 다만 올해 말 정책금리 중간값은 3.4%로 유지돼, 연준은 올해 1회 25bp(1bp=0.01%포인트) 인하 경로 자체는 바꾸지 않았다. 파월 의장은 "미국 경제가 견조한 소비와 투자를 바탕으로 여전히 강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최근 물가 흐름에 대해서는 재화 부문 인플레이션이 관세 영향으로 높아졌고, 중동 공급 차질에 따른 유가 상승이 단기 기대인플레이션을 밀어 올렸다"고 진단했다. 그는 "중동 사태의 경제적 파급 범위와 지속 기간은 아직 예단하기 이르며, 향후 금리 조정은 들어오는 지표와 변화하는 전망, 위험 균형을 보며 회의마다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은행 뉴욕사무소는 시장이 이번 회의를 전반적으로 "매파적으로 해석했다"고 정리했다. 예상대로 금리는 동결됐지만, 소수의견이 1명에 그쳤고 인플레이션 전망이 상향 조정된 데다 파월 의장이 인플레이션 경계와 유가 충격의 파급 가능성을 강조하면서 추가 금리 인하에 더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는 것. 실제로 연방기금금리 선물(Fed funds futures)에 반영된 연내 인하폭 전망은 26bp에서 13bp로 줄었고 미국 국채금리는 상승, 달러는 강세, 주가는 하락했다. 다만 점도표가 올해 1회 인하 전망을 유지한 점 자체는 비교적 완화적으로 볼 수 있다는 시각도 일부 있었다. 한국은행도 즉각 대응에 나섰다. 유상대 부총재가 주재한 TF 회의에서 한은은 이번 FOMC 결과로 연준 통화정책 경로의 불확실성이 더욱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한은은 "중동지역 정세 불안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 금융·외환시장의 높은 변동성이 지속되고 있다"며 "대내외 리스크 전개 양상과 금융·경제 영향을 점검하고 필요시 시장안정화 조치 등을 통해 적기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런 흐름을 감안하면 시장에서는 한국은행의 4월 금융통화위원회도 인하보다 동결 쪽에 무게가 실릴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연준이 금리 경로 자체는 유지했지만 물가 경계와 대외 불확실성을 재확인한 데다, 한은 역시 통화정책 경로의 불확실성 확대와 국내 금융·외환시장 변동성 지속을 언급한 만큼 당장 선제적으로 움직이기보다 대외 여건과 물가·환율 흐름을 더 지켜볼 가능성이 크다는 것. 정부도 같은 날 확대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대응 수위를 높였다. 정부는 "미국의 금리 동결에도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로 미 통화정책 향방의 불확실성이 계속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지속 가동하고 필요시 정부와 한은이 공조해 시장안정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3-19 14:11:43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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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노믹스, 일일 2650억원 효과..유통 업계 '보랏빛 특수' 누린다

4년여 만에 완전체로 돌아오는 방탄소년단(BTS)의 광화문 공연을 앞두고 한국 경제가 'BTS노믹스'로 들썩이고 있다. 항공과 호텔 등의 관광 수입부터 식품·뷰티·유통 산업까지 연쇄적으로 이어지는 경제효과는 2650억원에 달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유통업계는 일찌감치 마케팅을 시작하고, 상품 재고를 확보하는 등 'BTS 특수'를 누릴 채비에 나섰다. 19일 유통 및 공연 업계 등에 따르면 BTS는 20일 새 앨범 '아리랑'을 발매하고, 21일 서울 광화문 라이브쇼를 통해 공식 컴백 무대를 가진다. 이를 기점으로 오는 4월부터는 5개 대륙 34개 도시를 도는 월드투어를 시작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2022년 6월 이후 약 3년 9개월만에 BTS 완전체를 볼 수 있는 무대여서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 멤버 전원이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이후 첫 공식 활동인 만큼 약 26만명의 인파가 광화문 광장으로 몰려들 전망이다. 블룸버그통신은 18일(현지시각) 광화문 공연 당일, 항공, 숙박, 음식, 유통, 굿즈 등이 만드는 경제적 파급 효과가 약 1억7700만달러(약 2652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미국 내 회당 평균 효과(약 700억 원)를 3배 이상 상회하는 규모다. 유통업계 BTS 특수는 이미 시작됐다. 공연장인 광화문 광장에서 도보 이동이 가능한 포시즌스, 더 플라자, 웨스틴 조선 서울, 롯데호텔 서울 등 주요 5성급 호텔들은 일찌감치 예약이 마감됐다. 광화문 일대 비즈니스 호텔의 평균 객실가도 평소 대비 2~4배 수준으로 뛰어 올랐다. 백화점과 면세점은 모두 BTS와 아미를 상징하는 보랏빛으로 물들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13~15일 명동점 K팝 특화 매장인 'K-웨이브 존'의 BTS 굿즈 매출이 전주 대비 190% 급증했다고 밝혔다. 특히 관광객이 가장 많이 몰렸던 지난 14일에는 매출이 일주일 전보다 3배 이상 늘었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20일부터 공식 팝업스토어를 운영, 새 앨범 아리랑 전시는 물론 공식 응원봉 판매에 나선다. 롯데백화점은 명동 본점과 에비뉴엘 외벽을 아미의 상징색인 보라색 조명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편의점 업계도 발빠르게 나섰다. CU·GS25·세븐일레븐 등 편의점들은 광화문 인근 점포의 생수, 도시락, 핫팩 등 상품 재고를 확보하고, 인력 배치도 대폭 늘리는 등 아미 맞을 준비에 나섰다. AI 통역 키오스크나 외국어 전담 인력도 배치했다. 명동과 광화문 일대 뷰티 매장들 역시 공연 기간 '관광 상권 전용 제품군'을 강화하고, 한정판 제품 출시하는 등 외국인 고객 잡기 마케팅이 돌입한 상태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이번 BTS 공연 기간동안 외국인 매출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단순 쇼핑이 아닌 K-컬처에 대한 경험적 가치를 제공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한국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위상을 높이는 기회가 되고, BTS노믹스 효과가 유통 전반으로 번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6-03-19 14:05:1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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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사거리역 뒤 300m 역세권에 최고 45층 1600세대 아파트 조성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 롯데백화점 뒤 300m 역세권에 최고 높이 45층, 1600세대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강북구 미아동 75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가 '역세권'이라는 잠재력과 주변 개발 등 향후 여건 변화를 고려해 역세권 규제 완화를 적용, 용도지역을 제2종주거/제2종(7)에서 준주거/제3종주거로 최대 2단계 상향하고 사업성 보정계수(1.8)를 적용하는 등 다각적 지원으로 사업성이 개선, 원활한 추진이 예상된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강북구 유일의 '더블 역세권' 입지에 대형 백화점 등 생활 편의성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상지는 과거 1960년대 형성된 단독 저층 주택지가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어 주거지 노후, 기반시설 부족, 교통체증 등으로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현재 대상지 주변에서는 △역세권활성화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등 다양한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이번에 확정한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이 완료되면 향후 도시 여건의 획기적 변화가 기대된다. 이번 신속통합기획에 따라, 주변 개발에 따른 세대수 증가 등을 고려해 선제적으로 교통 체계를 정비한다. 북측 오현로, 동측 오패산로는 향후 주변 개발 수요를 반영해 도로 폭을 늘려 주변 교통 부영향을 최소화하고, 이면도로도 함께 정비해 지역 내 접근성과 진출입 여건을 개선한다. 오현로는 인근 역세권 활성화 사업과 연계(1.5m 확폭 전제)해 3차로에서 5차로(폭 25m)로, 오패산로는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등 주변 개발 수요를 반영해 2차로에서 4~5차로(폭 최대 22.5m)로 폭을 늘린다. 다음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미아사거리역과 버스정류장 인근에 대중교통 밀착형 공원을 조성해 입주민뿐 아니라 지역 주민 누구나 이용하는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송중초와 북서울꿈의숲을 연결하는 오현로변에는 학교와 연계한 공원을 분산 배치한다. 대상지 내 '육거리 형태'의 도로를 고려해 단지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사방으로 연결되는 보행 동선을 마련하고, 최소한의 데크 계획을 통해 단지 내 평탄한 대지를 최대한 확보한다. 또 유모차나 휠체어 등을 이용하는 시민이 단차 구간을 이동하기 편리하게끔 엘리베이터, 경사로 등도 설치한다. 대상지 북동측 일부 급경사를 활용해 테라스형 주동과 커뮤니티시설을 계획하고, 이를 통해 구역 대비 약 70%의 평탄한 대지를 확보해 주변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지하철역 주변은 최고 45층 내외 고층으로 계획하고 송중초교 인접부와 가로변은 학교 일조나 주변 지역과의 조화를 고려해 중·저층으로 배치, 입체적 도시경관을 조성한다. 또 송중초교 통학로와 연계한 단지 내 열린 공간을 확보해 개방감을 더한다. 서울시는 이번에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된 미아동 75 일대 주민공람, 의견 청취 등 관련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올해 중 구역 지정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미아동 75 일대 재개발 신속통합기획' 확정으로 서울시 전체 264개소 중 168개소 신속통합기획이 완료됐다. 안대희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미아사거리역 일대는 강북권을 대표하는 생활·교통 중심지인 만큼 이번 신속통합기획 확정이 강북뿐만 아니라 서울 시내 역세권 주거지 정비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빠른 주택 공급과 쾌적한 주거환경, 역세권 주거지 활성화를 위해 후속 절차도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3-19 14:00:0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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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광 도시 의료공백 메웠다"… 근로복지공단·태백시 협업 '공공의료 협력모델' 주목

지역 의료격차 해소 사업 추진… '필수의료 확충·공공의료 강화' 국정과제 실천 근로복지공단이 강원 태백시와 손잡고 추진한 태백요양병원·공공심야 어린이병원 사업이 의료취약지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공공기관과 지방정부 협력을 통해 필수의료 공백을 메운 대표 사례라는 평가다. 19일 근로복지공단에 따르면, 태백요양병원과 공공심야 어린이병원 운영을 중심으로 한 지역 의료확충 사업이 '지역 상생형 공공의료 모델'로 자리잡았다. 태백시는 폐광 이후 인구 감소와 급속한 고령화로 의료 인프라 부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지역이다. 전체 인구 3만7000여 명 중 65세 이상 비율이 29%를 넘는 초고령사회 지역이지만, 노인 전문 요양병원이나 소아 야간진료 체계가 부재했다. 이로 인해 야간 응급 상황 시 인근 도시까지 왕복 2시간 이상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이어졌고, 이는 젊은 층의 지역 이탈 요인으로도 지적돼 왔다. 이에 근로복지공단은 태백시와 협력해 공단 태백병원을 중심으로 지역 필수의료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충했다. 먼저 2024년 2월 태백병원 내 55병상 규모 요양병원을 개설해 고령층을 위한 장기요양 의료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개원 초기 52.2%였던 병상 가동률은 1년 만에 84.3%까지 상승하며 지역 주민들의 이용이 크게 늘었다. 소아 야간진료 공백 해소도 병행됐다. 2024년 기준 태백시에는 소아청소년 인구 약 4900명이 거주하고 있지만, 야간 진료가 가능한 어린이병원이 없어 늦은 밤 아이가 아플 경우 원주나 강릉 등지로 이동해야만 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근로복지공단과 태백시는 협약을 통해 2025년 4월 공공심야 어린이병원을 개설했다. 태백시가 예산과 제도적 기반을 지원하고, 근로복지공단 태백병원이 운영을 맡는 구조다. 해당 병원은 평일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진료하며, 개설 첫해에만 1029명의 소아 환자를 진료했다. 지역 의료인력 확보 대책도 함께 추진됐다. 양 기관은 '태백 나이팅게일 통장' 제도를 도입해 청년 간호사에게 월 40만원씩 3년간 적립을 지원하고 있다. 근로복지공단과 태백시가 재원을 절반씩 부담하는 방식으로, 지역 의료인력 유입과 장기근속 유도를 동시에 노린 정책이다. 이 같은 모델은 공단의 산재병원 인프라와 지자체의 재정·제도 지원이 결합된 협력형 공공의료 구조로 평가된다. 특히 의료취약지에서 필수의료를 단계적으로 확충했다는 점에서 정책적 의미가 크다. 실제로 해당 사업은 정부혁신 사례로도 인정받아 2025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평가에서 최우수상(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의료취약지에 필수의료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것은 중요한 국정과제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지방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의료격차 해소 등 공공의료기관으로서 필수의료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3-19 14:00:0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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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제53회 상공의 날 기념식 개최

남양주시는 18일 경기동부상공회의소에서 '제53회 상공의 날 기념식 및 제18회 경기동부상공대상 시상식'을 개최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기업인의 노고를 기리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생태계 조성 기반을 다지는 계기로 삼았다. 행사에는 상공회의소 관계자와 지역 기업인,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상공대상 시상과 함께 상공의 날 유공자 표창이 진행됐다. 경영 혁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인들에게 다양한 훈격의 표창이 수여됐다. 주광덕 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현장을 지키며 지역경제를 이끌어 온 기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남양주가 주거 중심 도시를 넘어 산업생태계가 살아 숨 쉬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대규모 개발사업과 지역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강화하겠다"며 "일자리와 자금이 선순환하는 건강한 지역경제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자금·보증 등 금융 지원을 비롯해 △판로 확대 △수출 지원 △기업인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금융지원 접근성을 강화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또한,시는 오는 3월 25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한다.

2026-03-19 13:57:15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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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2026년 개별·공동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접수 실시

포천시는 오는 4월 6일까지 개별주택 및 공동주택가격에 대한 열람과 의견접수를 실시한다. 이번 열람 대상은 개별주택 1만7,215호와 공동주택 3만5,070호다. 주택가격은 포천시 누리집과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시청 세정과 재산세팀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도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열람할 수 있다. 가격에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적정가격을 기재한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개별·공동주택가격은 건물과 부속토지를 포함해 평가한 가격으로, 국토교통부장관이 선정한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인근 주택과의 가격 균형과 변동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산정한다. 이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쳐 결정된다. 의견이 제출된 주택가격에 대해서는 주택 특성과 인근 주택가격과의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한 뒤,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포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처리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통보할 예정이다. 최종 주택가격은 오는 4월 30일 결정·공시된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동주택가격은 국세와 지방세, 건강보험료 등 각종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라며 "시민들께서는 열람 기간 내 반드시 주택가격을 확인하시고, 필요할경우 의견을 제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6-03-19 13:57:06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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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남양주시장 예비후보 3인 '한마음 원팀 협력' 선언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장 예비후보 이원호,최현덕,윤용수 세 후보가 지방선거에서의 승리를 도모하고 민주주의 가치를 지키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장 예비후보 이원호,최현덕,윤용수는 18일 오후 3시 남양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광장의 정신계승'과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한 강력한 정책 연대 및 공동 대응 방침을 밝혔다. 이들 세예비후보는 지난 2024년 12월 3일 내란의 일부 잔당 세력을 겨냥, 다시는 발붙이지 못하도록 확실한 심판의 날"을 만들겠다고 선언하고 자신들의 공통된 출발점을 '광장'으로 규정하며 내란을 온몸으로 막아내며 광장을 지켜냈다"고 말했다. 이들 세예비 후보는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우리는 "이재명정부를 탄생시킨 운명공동체로서 책임을 함께하고 있다"며 이번 지방선거는 내란 잔재를 청산하고, 사회 대개혁을 완수하는 전환점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후보 검증 과정에서도 분명한 기준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요구하며,세후보는 '민주주의가 위기에 처했던 역사적 순간에 시민들과 고통을 함께하지 않았던 인물이 선거 국면에서 민주당의 가치에 무임승차 하는 행위는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공동 과제로 ◆광장 민주주의 정신의 시정 계승◆선당후사 원칙에 기반한 선거승리◆정부 성공을 위한 공동 노력◆남양주시민 주권 시대 개막 등 4가지를 제시했다 기자회견을 마친 세후보들은 "경선과정에서는 선의의 경쟁을 하지만 본선에서는 당의 승리를 위해'원팀'이될것"이라고 밝혔다.

2026-03-19 13:56:46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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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감 여론조사, 김영춘 예비후보 약진…보수·진보 양강 경쟁

김영춘 충남교육감 예비후보가 연이은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상승세를 보이며 진보진영 대표주자로 부상하고 있다. 19일 충남지역 언론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하면 김 예비후보는 진보진영 1위를 유지하며 전체 후보군에서도 초박빙 선두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천안신문이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8일 발표한 천안시민의 충남교육감 지지도 여론조사 결과(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 따르면 이병학(15.9%)과 김영춘(15.8%) 예비후보가 0.1%포인트 차이로 접전을 벌였다. 이병도(11.5%), 이명수(8.6%), 한상경(8.2%) 예비후보가 뒤를 이었고, 명노희(3.9%) 예비후보는 하위권을 기록했다. 진영별로는 보수진영에서 이병학 예비후보가 앞서는 가운데, 진보진영에서는 김 예비후보의 상승세가 뚜렷해 양강 구도가 형성됐다. 같은 날 인터넷 언론 뉴스파고가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충남도민을 상대로 조사된 충남교육감 적합도조사(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서도 김 예비후보(20.3%)는 이병도 예비후보(19.9%)를 근소하게 앞섰으며, 보수진영에서는 이병학 예비후보(22.9%)가 1위를 기록했다. 김 예비후보의 상승 배경으로는 정부 교육정책과의 연계성이 꼽힌다. 그는 대선 당시 교육정책특보로 활동했으며, 현재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으로 정책에 참여하고 있다. 또 충남·대전 통합 논의 재추진 공약과 함께 국가책임교육, 교육기본수당 도입 등 보편적 교육복지 확대를 강조하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교육의 사회권을 실질적으로 구현해 충남교육의 대전환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2026-03-19 13:56:08 양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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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문화계의 거목 천신일 세중그룹 회장 별세…산업·체육·문화에 큰 족적

천신일 세중그룹 회장 겸 우리옛돌문화재단 이사장이 17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3세. 국내 최초의 석탄화학 기업 창업주이자 여행·IT 산업의 선구자로 평가받는다. 1943년 부산에서 태어난 고인은 경남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1974년 국내 최초의 석탄화학 기업인 제철화학을 설립하며 본격적인 기업인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1982년 세중을 창업하여 여행과 정보기술(IT)을 결합한 혁신적인 경영을 통해 세중그룹을 견실한 중견기업으로 성장시켰다. 특히 세중나모여행을 통해 추진한 '한강 유람선' 사업은 대중에게 그의 이름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고인은 산업계뿐만 아니라 체육과 문화 부문에서도 큰 족적을 남겼다. 특히 우리 문화재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우리옛돌문화재단을 설립하여 해외로 유출된 우리 문화유산을 되찾는 데 앞장섰다. 평생 모은 전통 석물 2000여 점을 바탕으로 2000년 경기 용인시에 '세중옛돌박물관'을 설립했다. 2015년 서울 성북구 성북동 자택 인근으로 이전해 '우리옛돌박물관'으로 재개관했다. 일본에 유출된 문화재 환수 활동 공로로 2002년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았다. 고인은 문화재 환수 노력의 결실로 사재를 출연해 우리 문화재를 지키고 확고한 신념과 실천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기억되고 있다.

2026-03-19 13:50:0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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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메신저’에서 생활 플랫폼으로…카카오 10여 년, 성과와 한계 사이

카카오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음에도, 성장의 정점에 가까워졌다는 평가와 함께 다음 먹거리와 규제 대응이 동시에 시험대에 올랐다는 시장의 시선이 나온다. 19일 IT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카카오를 향한 시장의 평가는 엇갈린다. 메신저에서 출발해 금융·콘텐츠·모빌리티까지 확장하며 국내 대표 플랫폼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와 동시에, 추가 성장 동력이 제한적이라는 진단도 함께 제기된다. 카카오는 2010년 카카오톡 출시 이후 국내 모바일 환경 변화의 중심에 섰다. 현재 카카오톡은 사실상 전 국민이 사용하는 서비스로 자리 잡았고, 이를 기반으로 광고와 커머스, 비즈니스 메시지 등 '톡비즈' 사업을 구축했다. 이 구조는 카카오의 핵심 수익원으로 자리 잡았다. 카카오는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8조 원대, 영업이익 7000억 원대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메신저 트래픽을 수익으로 전환하는 모델을 완성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배경이다. 금융 확장은 카카오 성장의 또 다른 축이다.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는 간편한 사용자 경험을 앞세워 이용자를 빠르게 확보하며 금융 서비스 이용 방식을 바꿨다. 기존 금융권 대비 낮은 진입 장벽과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금융을 일상 서비스로 끌어들였다는 분석이다. 콘텐츠 영역에서도 웹툰과 웹소설, 음악, 영상까지 사업을 넓히며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일본을 중심으로 한 웹툰 사업은 카카오의 대표적인 해외 성과로 꼽힌다. 모빌리티를 포함한 생활 서비스 확장도 카카오 모델의 특징이다. 카카오 T를 중심으로 이동, 결제, 예약 등 일상 동선을 플랫폼 안으로 통합하면서 카카오는 단순 IT 기업을 넘어 생활형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업계에서는 "메신저 기반 트래픽을 생활 전반으로 확장한 국내 유일 사례"라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시장의 시선은 점차 보수적으로 바뀌고 있다. 플랫폼 영향력 확대 과정에서 골목상권 침해 논란과 수수료 구조에 대한 비판, 정부 규제 이슈가 반복되면서 성장의 속도와 방향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카카오는 최근 몇 년간 계열사 정리와 사업 구조 재편 등 '선택과 집중' 전략에 나서며 체질 개선을 진행해왔다. 증권가에서는 카카오를 '성숙 단계에 진입한 플랫폼 기업'으로 보는 시각이 늘고 있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카카오는 이미 국내에서 확장 가능한 영역을 상당 부분 선점했다"며 "톡비즈와 금융, 콘텐츠 이후 뚜렷한 신규 캐시카우가 보이지 않는 점이 한계로 지적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카카오의 경쟁력은 여전히 카카오톡 트래픽에 있지만, 이 트래픽을 추가 수익으로 전환하는 속도는 예전보다 둔화된 측면이 있다"고 짚었다. AI 역시 새로운 변수다. 카카오는 최근 AI를 차세대 성장 축으로 제시하며 서비스 고도화에 나서고 있지만, 시장에서는 기술 도입 자체보다 수익화 가능성에 더 주목하는 분위기다. 업계 한 관계자는 "AI는 대부분 플랫폼 기업이 공통적으로 추진하는 영역"이라며 "카카오만의 차별화된 수익 모델로 이어질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카카오 측은 구조 개선을 통한 수익성 강화와 미래 투자 확대를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핵심 사업 중심으로 효율화를 진행하며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며 "AI를 포함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도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19 13:45:2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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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한국기원과 제휴…‘한게임 바둑&오목’ 사활 콘텐츠 도입

NHN은 19일 한국기원과 콘텐츠 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웹보드 게임 '한게임 바둑&오목'에 사활 콘텐츠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기원이 보유한 전문 사활 콘텐츠를 게임 내에 구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활은 바둑돌의 생사를 판단하는 기초 원리로, 실력 향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학습 과정이다. NHN은 한국기원이 개발한 '레전드 오브 바둑'의 사활 콘텐츠를 게임 서비스에 맞게 최적화해 제공하고, 이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도 추진한다. 회사는 3월 중 '한게임 바둑&오목' 내에 사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언제 어디서나 바둑 문제를 풀며 실력을 향상할 수 있게 된다. NHN은 기존 이용자뿐 아니라 바둑 입문자까지 아우르며 온라인 바둑 시장 활성화를 이끈다는 전략이다.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은 "온라인 환경에서 바둑을 배우고 즐길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플랫폼과 협력을 통해 바둑 교육 콘텐츠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NHN 오상민 클래식웹보드사업그룹장은 "한국기원과의 협력은 온라인 바둑 시장 저변 확대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바둑을 대표 여가 문화로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2026-03-19 13:42:5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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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인공지능 도입 문턱 낮춰 기업 혁신을 돕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AI 통합 바우처' 사업 설명회를 열고 2026년 추진 방향과 지원 내용을 공개했다. AI 통합 바우처 사업은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AI 도입에 필요한 솔루션 개발, 데이터 활용, 클라우드 환경 구축 등을 통합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추진돼 왔다. 기업의 AI 도입 부담을 낮추고 산업 전반의 활용 확산을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 사업은 AI, 데이터, 클라우드, AX 전환 등 4개 분야로 구성된다. AI 바우처는 130개 과제를 선정해 약 252억 원을 지원하며, 데이터 바우처는 120개 과제에 총 72억 원이 투입된다. 클라우드 바우처는 60개 과제에 41억 원을 지원한다. 특히 AI·데이터·클라우드를 통합 지원하는 'AX 원스톱 바우처'는 20개 과제를 선정해 총 260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기업당 약 13억 원 수준의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정부는 올해부터 전략 산업 중심으로 지원 구조를 재편하고, 데이터 활용 전 과정 지원과 심화 컨설팅을 강화해 사업 효과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의 AI 도입 장벽을 낮추고, 산업 전반의 인공지능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2026-03-19 13:00:1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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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라이더, 2시간 안전교육 받으면 보험료 5% 할인

안전보건공단·현대해상 손잡고 배달라이더 보험료 할인 특약 출시 오토바이 배달 종사자가 안전교육을 이수하면 보험료를 할인받는 특약이 도입된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하 안전보건공단)은 19일 이륜차 배달 종사자의 사고 예방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고용노동부, 현대해상과 협업한 '이륜차 교통안전교육 이수 할인 특약'을 3월 2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약은 안전보건공단이 운영하는 이러닝 '이륜차 사고예방교육'(2시간)을 이수하면 보험료 할인으로 연계되는 상품이다. 안전교육을 이수한 배달종사자는 현대해상이 운영하는 관련 보험상품에 가입하거나 갱신 시 T맵 안전운전 할인특약(최대 10%)에 더해 5%의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안전보건공단은 교육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산업안전포털 내 교육 안내를 강화하고, 모바일 이수 인정 등 편의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보험상품 관련 정보도 함께 제공해 현장 체감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안전보건공단은 아울러 이번 제도를 계기로 노동부와 함께 플랫폼 노동자의 안전문화를 전국적으로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배달플랫폼사 및 시민단체와 협력한 안전 캠페인도 병행 추진된다. 안전보건공단은 향후 교육 이수자와 사고 데이터를 분석해 할인 폭 확대와 교육 프로그램 고도화도 검토할 예정이다. 김현중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사고 빈도가 높은 배달업에서 안전이 보험료 할인으로 이어져 종사자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노동환경과 산업구조 변화 속에서도 플랫폼 노동자의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3-19 12:00:24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