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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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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나주 1박 2득’ 접수 2000명 돌파…관광 소비 1.2억 원 기대

전남 나주시가 숙박 관광객 인센티브로 체류형 관광 전환에 가속을 보인다. 나주시가 '2026 나주방문의 해'를 맞아 추진 중인 숙박 관광객 인센티브 사업 '나주 1박 2득'이 시행 초기부터 높은 참여를 보이며 체류형 관광 정책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 3월 1일부터 사업을 본격 시행한 가운데 3월 15일 기준으로 접수 인원이 2000명을 넘었으며 현재까지 집계된 지원금 규모는 5000만 원이다. '나주 1박 2득'은 나주를 잠시 들르는 도시가 아닌 머무는 도시로 전환하기 위해 추진하는 대표 체류 유도 사업으로 나주에서 1박 이상 숙박하고 관광지 1곳 이상을 방문한 관외 개별 관광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동행 인원 기준에 따라 최대 15만 원의 인센티브가 지원되며 지급 방식은 나주사랑상품권 또는 나주몰 포인트 중 선택할 수 있다. 또한 황포돛배 할인권과 빛가람전망대 모노레일 이용권을 함께 제공해 숙박과 관광, 소비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설계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체류형 관광이 실제 지역 소비로 이어지도록 설계된 정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2024 국민여행조사'에 따르면 관광 숙박여행 1인 평균 지출액은 6만 1000원으로 3월 13일 기준 접수 인원 2000명에 이를 적용하면 약 1억 2000만 원 규모의 직접 관광 소비 효과가 기대된다. 이는 현재 집계된 지원금 5000만 원의 약 2.5배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숙박과 음식점, 카페, 체험, 쇼핑 등 지역 상권 전반으로 소비가 확산하는 체류형 관광 정책의 효과를 보여준다. 나주시는 더 많은 관광객이 사업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 편의도 개선했다. 기존 여행 3일 전까지 가능했던 사전 신청 기준을 여행 1일 전까지 신청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해 보다 많은 관광객이 일정에 맞춰 유연하게 사업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나주시는 '나주 1박 2득'을 통해 단순 방문 중심 관광 흐름을 체류와 소비 중심 구조로 전환하고 방문의 해 주요 관광 콘텐츠와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나주 1박 2득은 관광객이 실제로 나주에서 머물고 먹고 즐기며 소비하도록 설계한 체류형 관광 정책"이라며 "신청 기한 개선으로 이용 편의를 높인 만큼 더 많은 관광객이 정책을 활용하도록 하고 이를 지역경제 활성화와 재방문 확대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03-16 14:17:2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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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에어알로와 ‘맞손’...외국인 10만명에 무료 eSIM

부산시가 글로벌 eSIM 마켓플레이스 기업 에어알로(airalo)와 업무 협력 의향서(LOI)를 체결했다. 16일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은 지난해 부산 창업 박람회 '플라이 아시아(Fly Asia) 2025'에 에어알로가 글로벌 전시 부스로 참가한 것이 직접적인 계기가 됐다. 에어알로는 2019년 설립된 통신 서비스 기업으로, 전 세계 여행객을 대상으로 디지털 SIM인 eSIM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5년 기준 앱 사용자가 2000만명을 넘어서며 eSIM 분야 최초의 유니콘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미국 실리콘밸리의 창업 기획사 플러그앤드플레이(Plug&Play)의 소개로 플라이 아시아에 참가한 것이 부산시와의 협력으로 이어졌다. 이번 협약에는 부산 방문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무료 eSIM 10만개 제공과 부산시 전용 eSIM 제작·배포 계획이 담겼다. 해외로 나가는 부산시민과 글로벌 진출을 준비하는 부산 청년을 위한 eSIM 바우처, 할인 코드 제공도 포함됐다. 에어알로 측은 국적별 eSIM 사용량, 데이터 사용량 분포 등 관광 관련 통계 데이터를 시에 제공하기로 했다. 멜빈 응(Melvin NG) 에어알로 아태지역본부장은 "2025년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전년 대비 24% 늘어난 364만 명을 기록했다"며 "이번 협약은 에어알로가 한국 지자체와 맺는 첫 번째 협력으로, 부산의 500만명 외국인 관광객 목표 달성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형준 시장은 "불안한 중동 정세로 유류 할증료가 오르는 등 관광산업 전반의 위축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이번 협약이 부산을 찾는 외국인과 해외로 나가는 시민 모두의 경제적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측은 협약 체결 이후 사전 홍보 프로그램을 우선 진행할 예정이며, 무료 eSIM 배부 방식과 장소는 추후 협의를 거쳐 별도로 공지할 계획이다.

2026-03-16 14:17:1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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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용인 이동저수지' 국내 최대 호수공원 조성 계획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이동읍 이동저수지와 송전천 일대를 연결해 국내 최대 규모의 호수공원인 이동호수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공원 면적은 480㏊로, 기존 광교호수공원 면적(202만5000㎡)의 약 2.4배에 달하며, 호수 면적만 269만7762㎡, 육상 면적 213만8499㎡에 달해 골프장 2개를 합친 것보다도 넓다. 이동저수지 둘레는 13km, 송전천·용덕사천 산책로 8.5km를 합하면 시민들의 산책과 자전거 이용에 적합한 초대형 수변 공간이 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에 따르면 이동호수공원은 직·주·락(직장·주거·여가) 개념으로 조성되는 이동읍 공공주택지구와 삼성전자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배후 휴식 공간, 시민을 위한 문화체육 공간을 함께 갖춘 랜드마크 공원으로 조성된다. 이를 위해 시는 처인구 이동읍 송전리·어비리 일대 483만6261㎡를 도시공원으로 지정하는 계획을 '2035 용인시 공원녹지기본계획'과 '2040 용인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해 경기도 승인을 요청했다. 시는 호수 하단 수상 구간에 수상스포츠와 수변 감상 공간, 육상에는 복합문화센터, 다목적 체육시설, 온실정원, 호수카페, 체류형 숲속 휴게시설, 수목원, 야영장 등을 갖춘 휴양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송전천·진위천 산책로와 연결해 초대형 수변공원으로 만들고, 용덕사천과 이동저수지를 이어 문화·관광 기능까지 포함한 친환경 휴식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용인시정연구원은 이동저수지 일대에 공연장, 박물관 등 문화시설을 설치해 문화벨트를 조성하고, 수변 공간에 테라스와 상업시설을 배치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 활용할 수 있는 복합 공간을 만드는 방안을 제안했다. 시는 이동저수지 일대가 미개발 상태여서 다양한 시설과 공간을 창의적으로 조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공원 지정 전에도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둘레길과 목재 덱(Deck) 설치 등 산책로를 조성 중이다. 송전리 2km 구간부터 절골·이진봉 쉼터까지 연결하면 약 4km 산책이 가능하며, 절골 쉼터 인근에는 시 공식 캐릭터 조아용 포토존도 설치됐다. 이동저수지는 1964년 축조를 시작해 1972년 준공된 경기 남부 최대 농업용수 저수지로, 저수용량은 2,094만 톤으로 도내 2위 고삼저수지의 1.3배에 달한다. 만수 시에는 바다처럼 파도가 치며, 일몰 무렵 어비2리에서 바라보는 '어비 낙조'는 용인팔경 중 하나로 꼽힌다. 이동호수공원은 단순한 시민 휴식 공간을 넘어 용인 신도시와 첨단산단 배후의 문화·체육·레저 공간으로 활용되며, 도시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2026-03-16 14:16:0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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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제9회 회암사지 왕실축제' 시민 참여 프로그램 사전 모집

양주시'제9회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는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리며,'다시 뛰는 역사, 세계유산을 향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회암사지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모집 분야는 ▲어가행렬 주요 배역 공모 ▲청동금탁을 울려라 ▲시민 서포터즈 '회암이' ▲회암사지를 재건하라 등 총 4개 분야다. 시민들이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축제의 현장감을 높이고 회암사지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어가행렬'은 4월 18일 열리는 행사로, 태조 이성계의 행차를 재현하는 퍼포먼스다. 시민 배우들이 태조 이성계,호위군,문무백관 등으로 참여해 왕실 행렬의 모습을 재현하게 된다. '청동금탁을 울려라'와 '회암사지를 재건하라' 는 회암사지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소재로 한 참여형 콘텐츠로, 관람객이 축제 현장에서 직접 참여해 역사적 의미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와 함께 축제 현장 운영을 지원하고 SNS 등을 통해 양주를 홍보할 시민 서포터즈 '회암이'도 모집한다. 서포터즈는 축제 현장을 지원하고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시민의 눈높이에서 축제 분위기를 전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시 관계자는 " 7월 부산에서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를 계기로 회암사지를 국내외에 알릴고, "이번 왕실축제를 통해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의미를 널리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회암사지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홍보해 2029년 세계유산 본등재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프로그램 참여 방법과 세부 일정은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6-03-16 14:15:58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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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 역사문화관 누리집 통해 디지털 체험 제공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역사문화관이 남한산성의 역사와 문화를 보다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공식 누리집을 개설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누리집은 전시, 교육, 문화행사 등 역사문화관의 주요 운영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남한산성의 역사적 가치를 체계적으로 소개하고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누리집에서는 남한산성과 관련된 전시 콘텐츠와 역사문화관이 보유한 소장품 자료를 제공하고, 상시 운영되는 교육 프로그램과 문화행사 일정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관람 시간과 시설 안내, 오시는 길 등 방문 전 알아야 할 필수 정보도 함께 안내돼 관람객 편의를 높였다. 특히 온라인 박물관 기능과 3D 아카이브를 통해 시공간의 제약 없이 유물을 감상할 수 있는 점이 눈길을 끈다. 이용자는 누리집에서 소장 유물을 원하는 각도에서 자유롭게 회전하거나 확대해 오프라인 전시보다 더 세밀하게 관찰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차별화된 역사 체험이 가능하다. 남한산성역사문화관 관계자는 "누리집 개설과 3D 아카이브 공개를 통해 남한산성의 역사적 가치를 입체적으로 공유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시와 교육, 문화행사와 연계해 남한산성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한산성역사문화관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남한산성의 역사적 가치를 연구하고 도민과 공유하기 위해 조성된 시설로, 전시를 중심으로 교육 프로그램과 다양한 문화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2026-03-16 14:15:5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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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3월 자동차세 연납 신청 접수

포천시는 '2026년도 3월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3월 16일부터 3월 31일까지 신청받는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하면 일정 금액을 공제해 주는 제도다. 3월에 연납할 경우 4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기간에 해당하는 세액의 약 3.76%가 공제된다. 특히 1월 연납 신청 기간을 놓친 시민들도 이번 3월 신청 기간에 연납하면 남은 기간(4월~12월)에 해당하는 자동차세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납 신청 대상은 3월 연납 신청 기간 기준 포천시에 자동차가 등록된 차량의 소유자다. 연납 신청 후 납부를 완료하면 해당 연도의 자동차세 납부는 종료된다. 다만 연납 이후 차량을양도하거나 말소할 경우에는 미사용 기간에 해당하는 세액이 환급된다. 연납 신청은 위택스, 포천시청 세정과 방문, 또는 ARS(☎142211)를 통해 가능하다. 다만 납부 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으면 연납 신청은 자동 취소되며 자동차세는 정기분으로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세액 공제 혜택을 통해 시민들의 세 부담을 줄이고 납부 시기를 앞당겨 행정 효율성도 높일 수 있는 제도"라며 "기간 내 신청을 통해 시민들이 절세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포천시 세정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2026-03-16 14:14:56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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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한국형 LED 돔 문화공간 조성 추진…K-콘텐츠 거점 육성

홍성군이 전국 최초로 한국형 LED 돔 형태의 'K-락 디지털 스페이스'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4차 산업 기반 복합문화공간 조성에 나섰다. 군은 16일 'K-락 디지털 스페이스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미래형 디지털 문화콘텐츠 거점 조성을 위한 사업 추진에 돌입했다. 이번 사업은 홍성 역세권에 총사업비 195억 원(국비 90억 원, 군비 105억 원)을 투입해 추진되며 부지면적 6,165㎡, 연면적 2,700㎡, 지상 3층 규모로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현재 국내 디지털 콘텐츠 전시·체험 시설은 대부분 수도권에 집중돼 있고 단순 관람 중심 전시관이 많은 상황이다. 반면 몰입형·참여형 디지털 콘텐츠 수요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이를 수용할 지역 거점 시설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홍성군은 대형 LED 스크린을 활용한 돔 형태의 멀티미디어 전시·체험 공간을 조성해 케이팝 디지털 공연, 몰입형 스포츠 생중계, 리마스터링 영화 상영, 디지털 힐링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K-콘텐츠와 실감형 기술을 결합해 홍성을 디지털 문화콘텐츠 거점으로 육성하고 체류형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는 구상이다. 또 디지털 콘텐츠 제작·운영, 공연·전시 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군은 향후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사계절 관광이 가능한 복합문화관광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디지털 기술과 K-콘텐츠를 결합한 혁신적인 문화공간을 통해 홍성을 디지털 문화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6-03-16 14:14:48 양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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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홀스테라피’ 치유 프로그램 개시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오는 19일부터 말(馬)과의 교감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 '홀스테라피'를 운영한다. 홀스테라피(Horse therapy)는 사람과 말의 상호 작용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를 끌어내는 동물매개 치료의 한 형태다. 북미·유럽에서는 자연 치료법으로 널리 쓰이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낯선 편이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참가자가 말과 산책하거나 휴식을 취하며 심신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홀스테라피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2022년부터 이어온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지역민 660명을 대상으로 홀스테라피와 힐링승마, 재활승마 등 말산업 인프라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해는 참여 대상을 넓히고 프로그램 구성도 손봤다. 기존 재활승마를 '힐링승마'로 통합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승마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단체 참여 중심으로 운영해 참가자 간 유대감과 공동체 경험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 홀스테라피는 부산시 및 장애인총연합회와 연계한 '부산장애인시티투어 공감여행'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돼 올해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각종 공익 행사와 지역 축제에서는 미니호스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말 먹이주기와 쓰다듬기 체험, 안전 교육, 품종 소개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지역민이 말에 친근감을 쌓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엄영석 마사회 부경지역본부장은 "말이 주는 생명력과 교감은 심리적 안정과 활력 회복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며 "참여 대상을 넓히고 지역 사회와 협력해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3-16 14:14: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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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학교 흡연 예방 사업 ‘복지부 장관상’ 수상

부산시교육청이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이 참가한 '2025년 학교 흡연 예방 사업 우수 사례 공모전'에서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게 됐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흡연 예방 사업을 수행한 전국 시·도 교육청과 학교의 우수 사례 보고서 22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대면 평가를 통해 사업 효과성,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부산 사하중학교도 모범적 사업 수행을 인정받아 복지부 장관상 수상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시교육청은 그동안 아침 등굣길 밴드 공연을 활용한 유해 약물 예방 순회 공연과 댄스 챌린지를 진행해 왔다. 포스터·카툰·굿즈 디자인 공모전 등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흡연 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넓혀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 기념식에서 열린다. 시교육청은 흡연 예방 성과 보고회 등을 통해 우수 사례를 확산하고 공모전 당선작을 적극 알려 학생 흡연 예방 일상화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흡연 예방 사업은 담배의 유해성을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아이들 스스로 건강한 선택을 할 수 있는 자생력을 길러주는 교육"이라며 "체계적인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현장 맞춤형 건강 증진 정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16 14:13:57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