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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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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CS, BBC 인기 캐릭터 ‘핑구’ 상품 출시

KT CS 모델과 핑구 캐릭터가 핑구 캐릭터 상품을 홍보하고 있다. / KT CS KT CS는 희원엔터테인먼트와 '핑구' 캐릭터 상품화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캐릭터 상품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핑구 캐릭터 상품 출시를 통해 KT CS는 기존 온라인 유통사업을 상품 기획, 디자인, 제조, 유통까지 총괄하는 PB(자체 브랜드)사업으로 확장했다. KT CS는 2015년부터 애플, 삼성 모바일 액세서리 등 디지털 IT제품을 온라인으로 유통했다. 또 지난해 모피, ZAGG 등 해외 유명 브랜드의 모바일 액세서리 수입 및 온라인 총판 사업을 운영했다. KT CS의 온라인 유통사업은 최근 3년간 매출액 143%, 영업이익은 100%가 증가했다. 핑구는 남극의 펭귄 가족 이야기를 다룬 BBC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주인공으로, 20~30대의 추억 속 캐릭터다. 특유의 찰진 움직임으로 155여 개국에서 방영돼 사랑 받았으며, 현재도 KBS KIDS 채널에서 '핑구 인 더 시티'가 방영 중이다. KT CS가 선보이는 핑구 캐릭터 상품은 스마트톡, 핸드워시, 에어팟케이스 등으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카카오 선물하기 등 온라인 마켓에서 판매된다. 향후 우산, 유아용 우비, 텀블러 등 캐릭터 생활용품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KT CS는 핑구 제품 출시를 기념해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를 31일까지 연다. KT CS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핑구 핸드워시를 증정한다. KT CS 채널마케팅본부 한동민 본부장은 "핑구 캐릭터 상품 출시를 통해 그간 쌓아온 유통역량을 PB사업으로 확장했다"며 "고객들이 선호하는 생활용품과 디지털 가전 중심으로 PB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8-16 09:00:2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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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집중 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복구 지원 캠페인 진행

'EPIC LOVE' 캠페인 이미지. / 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슈퍼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한 모바일 턴제 RPG '에픽세븐'의 이용자들과 함께 최근 발생한 집중 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전국 그룹홈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 캠페인 'EPIC LOVE'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EPIC LOVE'는 에픽세븐과 이용자들이 함께 만들어 나가는 참여형 기부 캠페인이다. 별도의 절차 없이 에픽세븐을 꾸준히 플레이 하기만 해도 캠페인에 자동 참여 된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이용자들이 보유한 영웅의 친밀도 상승 단계 합계가 100만을 달성하면 2000만원을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를 통해 침수 피해를 입은 전국 그룹홈 피해 복구를 위해 지원한다. 캠페인 기간은 14일부터 23일까지로 해당 기간 동안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빠른 피해 복구를 기원하는 응원의 메시지도 남길 수 있다. 그룹홈은 학대, 방임 등으로 인한 가정 해체로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이 안정적인 주거 환경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소규모 아동 보호 시설이다. 한편, 희망스튜디오는 지난 6일부터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전국 그룹홈 지원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그룹 임직원을 비롯해 희망스튜디오에 직접 기부금을 전달한 기부자들의 뜻을 한데 모아 부산, 목포, 대구, 포항, 울산등에서 침수 피해를 입은 그룹홈 5곳의 시설 개보수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EPIC LOVE' 캠페인을 통해 지원되는 기부금을 더해 그룹홈에 대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8-15 12:18:0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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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앞둔 카카오게임즈, 모바일게임 글로벌 공략 나선다

'가디언 테일즈' 메인 캐릭터 이미지. / 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가 글로벌 모바일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금융위원회에 제출한 증권신고서를 통해 올 상반기 동남아시아 모바일 게임 서비스사 글로하우를 인수했다고 15일 공개했다. 인수 주체는 카카오게임즈 유럽법인으로, 지난 6월 법인 산하의 종속기업으로 들였다. 이번 인수는 모바일게임의 글로벌 공략의 일환으로, 동남아시아 전진기지를 두고 현지 시장을 직접 공략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카카오게임즈는 유럽, 북미, 일본에 현지 법인을 설립해 게임 서비스 및 시장 분석을 하며 자체 글로벌 서비스 역량을 다져왔다. 글로하우는 태국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의 모바일게임 마케팅, 운영, 현지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게임 업체다. 카카오게임즈는 글로하우와의 협업으로 모바일게임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도모하고, 이를 바탕으로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특히 양사는 지난 7월 230여개 해외 국가에 정식으로 출시한 모바일 RPG '가디언 테일즈'를 첫 시작으로 서비스에 총력을 다한다. '가디언 테일즈'는 글로벌향 감성으로 제작된 모바일 게임이다. 글로벌 버전으로는 영어, 스페인어, 독일어, 중국어(번체), 프랑스어, 태국어, 이탈리아어 등 총 16개국 언어를 제공 중이다. 카카오게임즈는 '가디언 테일즈'에 이어 모바일 MMORPG '달빛조각사'의 대만 서비스도 막바지 담금질 중이다. 대만, 홍콩, 마카오 등 중화권 시장을 시작으로 '달빛조각사'를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달빛조각사' 중화권 출시는 '리니지M', '메이플스토리', '카트라이더' 등 다양한 국내 유명 게임들을 대만 시장에 서비스한 감마니아를 파트너로 선택했다. '달빛조각사'의 현지 서비스명은 '월광조각사(月光雕刻師)'로 결정됐으며, 연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올해가 카카오게임즈의 모바일게임 글로벌 퍼블리싱 원년으로, 카카오게임즈만의 차별화된 강점으로 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8-15 12:14:0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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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수해 복구지원 성금 10억원 기탁

KT 임직원들이 7일부터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생창리 마을회관에서 이재민과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사랑의 밥차' 배식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KT KT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의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10억원을 기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돼 수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KT 임직원들도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태고 있다. 임직원들로 구성된 '사랑의 봉사단'은 홍수 피해가 심한 지역을 돕기 위해 지난 7일부터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생창리 마을회관에서 이재민과 재해복구에 나선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하루 130인분 식사를 배식하는 '사랑의 밥차' 활동을 진행했다. 또 긴 장마로 침체된 지역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KT 전국 지역본부에서는 수해지역 식당을 돕기 위한 '사랑의 도시락'을 만들어 수해 복구에 나선 자원봉사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KT는 회사 차원에서 과일을 대량 구입해 직원들에게 나눠주고, 모금함을 마련해 자발적 기부도 받았다. 아울러 대피 시설로 이동한 이재민들의 긴급한 통신연락을 돕기 위해 휴대폰 충전 서비스도 강원도 철원, 전라남도 곡성군 지역에서 제공하고 있다. KT 관계자는 "수마가 할퀸 상처로 시름에 빠진 지역사회가 조속히 정상화되도록 임직원 모두가 함께 마음을 나누는 데 나섰다"며 "성금 뿐만 아니라 지역 단위 봉사활동을 통해 국민기업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8-14 10:07:3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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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 다양성 실험 통했다…1년 만에 다양성 53%↑

주간 순 재생 트랙수. / 플로 플로는 1년만에 이용자가 듣는 아티스트의 수가 평균적으로 46% 증가하는 등 음악 소비 다양성이 확대됐다고 13일 밝혔다. 플로는 출시 초기부터 개인 맞춤형 기능을 전면에 내세우며, '마이크로 개인화'라는 방향성 아래 각종 기능을 고도화 해오고 있다. 실제 플로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7월까지 약 1년간의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용자가 얼마나 다양한 음악을 감상했는지 보여주는 주간 순 재생 트랙수가 1명당 38곡에서 58곡으로 53% 증가했다. 특히 같은 기간 한 주 동안 이용자 1명이 감상하는 아티스트 수는 평균 35명으로 약 1년만에 46% 늘었다. 일례로 해외에서는 스포티파이가 2015년 개인 취향 맞춤형 음악 추천 서비스 '디스커버 위클리'를 선보이며, 한 주에 듣는 아티스트의 수가 평균적으로 2014년 30명에서 2017년 41명까지 증가한 바 있다. 플로는 올 상반기 개인화 중심의 대대적인 서비스 개편이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으며, 질적 성장의 주요 모멘텀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플로는 지난 3월 업계 최초로 1시간 단위로 업데이트 되는 일간 차트를 기존 실시간 차트의 대안으로 제시하고, 5월 '내 취향 MIX' 기능을 통해 차트 정렬 순서도 개인 맞춤형으로 재구성할 수 있게 했다. 그 결과 지난 5월 플로차트 '내 취향 MIX' 적용 후 톱10 진입곡의 변동성은 41%, 순위 변동 횟수는 24% 증가하기도 했다. 플로는 올 하반기에도 유사곡 기반의 개인화 추천에서 유사 취향의 플레이리스트 추천으로 음악 큐레이션의 범위를 확대하고, 개인의 음악 감상 히스토리를 기반으로 하는 추천을 강화하는 등 '마이크로 개인화'를 적용할 계획이다. 플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림어스컴퍼니의 김순원 CPO(최고제품책임자)는 "500만 이용자를 위한 500만개의 플로가 되는 것이 목표"라며 "마이크로 개인화를 통해 사용자 한 명, 한 명이 플로를 내 것처럼 여길 수 있는 음악 서비스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8-13 16:17:1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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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부상·신작 흥행으로 날았다…2분기 날개 단 게임 '3N'

게임 '3N' CI.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언택트(비대면)가 부상하고 강력한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신작이 흥행하며 주요 게임사들이 2·4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올 하반기에도 기대 신작들이 예고돼 올해 최대 실적을 경신할지 주목되고 있다. 13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넥슨을 시작으로 넷마블, 엔씨소프트가 연이어 2·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실적 발표를 한 엔씨소프트는 올 2·4분기 연결 기준 매출 5386억원, 영업이익 209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가 31%, 61% 늘어난 수치다. 특히 '리니지' IP를 기반으로 한 '리니지2M'이 1973억원, '리니지M'이 1599억원으로 모바일 게임 매출을 이끌었다. 이날 진행한 2·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엔씨소프트 윤재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리니지2M은 올 4·4분기 1주년 기념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어 매출 반등을 노리고 있다"며 "하반기 대만을 시작으로 서비스 권역도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 4276억원, 북미·유럽 241억원, 일본 151억원, 대만 95억원이다. 로열티 매출은 623억원이다. 업계에서는 올해 엔씨소프트 '2조 클럽' 달성이 확실시되고 있다. '3N' 가장 먼저 실적을 발표한 넥슨은 올 2·4분기 매출 7301억원(645억엔, 이하 분기 기준환율 100엔당 1132.5원), 영업이익 3025억원(267억 엔)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 106% 성장했다.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서든어택' 등 주요 스테디셀러 PC 게임들과 'V4',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등 모바일 게임들의 동반 흥행에 힘입어 올 2·4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전체 PC 게임 매출과 모바일 게임 매출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8%, 24% 늘었다.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등 넥슨 스테디셀러 게임 덕이다. 특히 2000년대 초반 추억의 PC 게임을 모바일로 성공적으로 안착한 것이 주효했다. 넷마블도 신작의 흥행으로 해외 매출이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으로 달성했다. 전날 넷마블은 올 2·4분기 연결 기준 매출 6857억원, 영업이익 817억원, 순이익 85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3%, 146.1% 늘었다. 북미, 일본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 '리니지2 레볼루션',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쿠키잼' 등이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이 중요 요인으로 분석됐다. 넷마블은 컨퍼런스 콜을 통해 "'일곱개의대죄' 글로벌 빌드가 한국과 일본을 제외하고 운영 중"이라며 "미국과 유럽이 글로벌 빌드 안에서 70% 매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반기 전망도 밝다. 언택트 수요도 지속될 전망이고, 각 사들이 하반기 신작 출시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엔씨소프트는 '프로젝트 TL', '블레이드&소울 2', '트릭스터M' 등 PC·콘솔과 모바일 플랫폼에서 새로운 게임을 준비하고 있다. 넥슨은 사전 등록 6000만명을 기록한 '던전 앤 파이터 모바일'의 중국 출시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넷마블은 자체 IP를 활용한 모바일 야구게임 '마구마구2020 모바일'을 선두로 빅히트와의 협업 작품인 'BTS 유니버스 스토리'의 글로벌 출시 등을 앞두고 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8-13 15:09:4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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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 스루부터 라이브 토크쇼까지…'갤노트20' 이색 개통행사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복합 쇼핑몰 왕십리 비트플렉스 5층 야외 주차장에서 SK텔레콤 직원이 T맵 택시에 탄 고객에게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노트20을 건네고 있다. 이 고객은 자택에서 SK텔레콤이 마련한 T맵 택시를 타고 현장에 온 다음 본인의 노트20을 안전하게 수령했다./ SK텔레콤 13일 오전 8시 서울 왕십리 비트플렉스 5층 야외 주차장. 이곳에 20여대의 T택시들이 차례로 들어왔다. '갤럭시 노트20' 개통을 위해서다. 이들은 차에 탄 채로 키오스크에 본인 인증을 하고, 현장 스태프에게 갤럭시 노트20 단말과 방역용품이 담긴 패키지를 받았다. 이어 차 안에서 트로트 스타인 송가인, 나태주씨의 공연도 감상했다. 언택트(비대면) 시대를 맞아 이색 스마트폰 개통 행사가 화제다. SK텔레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화려했던 오프라인 행사 대신 드라이브 스루로 갤럭시노트20 개통행사를 열었다. SK텔레콤은 갤럭시 노트20 개통일 하루 전날인 이날 오전 20여명의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드라이브 스루 행사를 진행했다. 또 임영웅씨 출연으로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2020 트롯 어워즈'의 초대권도 현장 추첨을 통해 선물 받았다. SK텔레콤 T다이렉트 전문 상담사가 이 고객들에게 추후 무선 개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피겨 여왕 김연아씨와 SK텔레콤, 삼성전자 임원은 현장에서 코로나19 극복 영웅 3인에게 갤럭시 노트20을 시상하기도 했다. 수상자는 코로나19 확진 현황을 알려주는 앱 '코로나맵'을 개발한 이동훈 프로그래머, 대구 선별진료소 1호 자원봉사자인 권봉기 국민건강보험공단 과장, 간호 장교 임관 후 곧바로 대구 의료지원에 힘쓴 이혜민 육군 소위다. 엑스박스 게임 MVP로 유명한 유정군(김유정씨)의 클라우드 게임 시연 이벤트도 관심을 끌었다. 모든 이벤트는 차 안에서 편하게 볼 수 있도록 무대 위 대형 스크린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SK텔레콤 한명진 MNO마케팅그룹장은 "노트20 예약 고객이 드라이브 스루로 안전하게 제품을 수령하고 공연도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쓰고 계신 분들을 포함한 모든 국민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T 갤럭시노트20 광고 이미지. /KT KT는 지난 2월 '갤럭시S20' 출시 이후 두 번째 비대면 라이브 토크쇼를 연다. 이날 저녁 8시 열리는 '비대면 라이브 토크쇼'는 유튜브와 아프리카TV 생중계를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이번 비대면 라이브 토크쇼는 개그맨 출신 BJ '최군'과 BJ '유서니'가 진행을 맡았고, 최근 KT '마음을 담다' 캠페인을 함께 해온 개그맨 박명수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KT 사전예약 고객 중 초청을 받은 5명에게는 퀴즈와 소통을 통해 KT 5G 요금제 1년 지원, 갤럭시 워치3 등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1호 개통자로 선정된 이현진씨(착석)가 갤럭시노트20 미스틱 핑크 모델을 개통하고 있다.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종각직영점에서 '핑크 미 업'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10명을 초대해 갤럭시노트20 미스틱 핑크 모델 사전 개통행사를 열었다. 갤럭시노트20 중 LG유플러스의 전용 색상인 '미스틱 핑크'와 어울리는 사진을 올려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10명이 선정됐다. SK텔레콤 공식 온라인샵 T다이렉트샵에서 사전 예약을 진행한 결과, 노트20 대표고객은 30·40대 남성으로 전체 가운데 약 40%를 차지했다. 30대 여성 비중도 15%로 뒤를 이었다. 또 노트20과 노트20 울트라 모델 가운데 울트라 비중이 80%로 선택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KT 공식 온라인몰 KT샵에서 사전예약을 진행한 결과, 갤럭시노트20 사전예약 현황은 전작 노트10과 유사한 흐름을 보였다. 특히 KT 전용색상인 '미스틱 레드' 색상은 노트20 일반 모델 예약가입자의 절반이 선택했다. 비대면 개통 방식을 선호하는 가입자도 늘었다. KT샵 예약가입자의 35%는 '1분 주문'을 통해 갤럭시노트20을 예약했다. KT샵의 1분 주문은 기존 가입정보를 활용해 고객이 빠르고 간단하게 노트20을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한편, 갤럭시 노트20은 14일부터 사전예약을 신청한 고객들부터 개통되며, 일반 고객은 21일부터 구입 및 개통할 수 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8-13 14:29:3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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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벤처와 함께 ‘5G 융합신사업’ 만든다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KT KT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 사업 진행이 가능한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비즈 콜라보레이션'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총 14개 사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비즈 콜라보레이션'은 중소·벤처기업이 보유한 기술 가운데 협업이 가능한 사업 아이템을 발굴해 아이디어 구상 단계부터 KT와 일대일로 매칭해 공동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기업은 연구개발, 특허출원, 시제품 제작, 마케팅·홍보 비용으로 최대 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번에는 5G 기반의 융합서비스 분야의 신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가상·증강현실(VR·AR), 자율주행(모빌리티), 로봇, 인공지능(AI), IoT 등 응용 서비스 분야의 우수한 중소·벤처기업을 선발했다. 선발 기업은 ▲다비오(AI, 딥러닝기반 지도정보 기술) ▲도구공간(자율주행 실내외 로봇) ▲트위니(자율주행 물류 로봇) ▲듣는교과서(초중등 교과목 오디오 학습 플랫폼) ▲성현시스템(딥러닝 생체인식 보안시스템) ▲심플랫폼(IoT기반 산업용 AI솔루션) ▲아키드로우(VR, 3D 인테리어, 홈퍼니싱 AI솔루션) ▲올림플래닛(VR 3D 부동산 프롭테크) ▲엠투에스(VR, MR 눈건강 관리 디지털 헬스케어) ▲노다멘(비대면 전시 아트 플랫폼) ▲테크빌리지(VR 재활치료) ▲아윌비(교육, 헬스케어 실감 미디어) ▲베이글랩스(디지털 IoT 스마트 줄자) ▲머니브레인(대화형 인공지능 음성합성 기술) 등으로 연내 새로운 사업 모델 출시를 목표로 한다. KT SCM전략실장 박종열 전무는 "비즈콜라보레이션은 지난 2017년 이후 3년간 지속하고 있는 KT의 '개방형 혁신' 대표 프로그램"이라며 "언택트 시대에 발전 가능성이 높은 5G 신기술 영역에서 중소·벤처 기업과 새로운 융합 상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8-13 14:22:5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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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2분기 영업익 전년比 2.4%↓…하반기 IP 강화 집중

펄어비스 CI. 펄어비스는 올 2·4분기 연결기준 매출 1317억원, 영업이익 506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2·4분기와 비교하면, 각각 8.4%, 2.4% 줄어든 수치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1%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9.4% 늘었다. 2·4분기 매출 중 해외 매출 비중은 78%로, 매 분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검은사막'과 '이브온라인'의 안정적인 글로벌 서비스로 PC와 콘솔 플랫폼 매출은 전분기 대비 각각 25.3%, 11.5% 증가했다. 두 플랫폼 비중은 57%로 상승했다. '검은사막'은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프로모션으로 글로벌 전지역의 매출이 상승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국내 게임사 최초로 '글로벌 온라인 간담회'를 진행하며 이용자와 소통했다. 검은사막 일본은 자체서비스로 전환하며, 유저지표가 개선됐다. '검은사막 콘솔'은 지난 3월 크로스 플레이 도입 이후 증가한 신규·복귀 이용자의 높은 리텐션과 신규 패키지 판매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펄어비스 조석우 CFO는 "펄어비스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유저소통을 지속해가며 매출 안정화와 수익성을 동시에 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IP 강화를 통해 수익성을 유지하며 신규 파이프라인 확보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CP게임즈의 모바일 신작 '이브에코스'는 이날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8-13 14:10:4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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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의 힘'…엔씨소프트, 2분기 영업익 전년比 61% 급증

엔씨소프트 판교 R&D센터 사옥 전경. /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가 '리니지' 형제의 흥행으로 호실적을 거뒀다. 엔씨소프트는 올 2·4분기 연결 기준 매출 5386억원, 영업이익 2090억원, 당기순이익 1584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 이익은 각각 31%, 61%, 당기순이익은 36% 늘었다. 전분기 대비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26%, 13%, 19% 감소했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 4276억원, 북미·유럽 241억원, 일본 151억원, 대만 95억원이다. 로열티 매출은 623억원이다. 제품별로 살펴보면 모바일 게임 매출은 3571억원을 기록했다. '리니지M'이 1599억원, '리니지2M' 1973억원이다. PC온라인 게임 매출은 '리니지' 343억원, '리니지2' 258억원, '아이온' 82억원, '블레이드&소울' 198억원, '길드워2' 156억원이다. 길드워2는 게임 접속자 수와 평균 사용 시간이 늘어나며 전분기 대비 25% 증가한 매출을 기록했다. 리니지2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하며 견조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 로열티 매출은 대만 리니지M의 대규모 업데이트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프로젝트 TL, 블레이드&소울 2, 트릭스터M 등 PC·콘솔과 모바일 플랫폼에서 다양한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며 "신작은 올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8-13 10:56:3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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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신작 통했다…해외 매출 역대 최고치

넷마블 2·4분기 실적. / 넷마블 넷마블이 신작의 흥행으로 해외매출 분기 기중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넷마블은 올 2·4분기 연결 기준 매출 6857억원, 영업이익 817억원, 순이익 852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3%, 146.1% 늘었다. 순이익은 같은 기간 124.2% 증가했다. 특히 넷마블은 2·4분기 매출 중 해외매출 비중이 75%(5144억원)로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넷마블은 북미, 일본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 '리니지2 레볼루션',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쿠키잼' 등이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이 중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넷마블은 하반기에도 자체 및 인지도 높은 지식재산권(IP) 기반의 신작을 앞세워 국내 및 해외 시장 공략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우선 지난 7월 8일 하반기 들어 첫 출시한 '자체 IP' 활용 모바일 야구게임 '마구마구2020 모바일'을 필두로 넷마블과 빅히트의 두 번째 협업 작품인 'BTS 유니버스 스토리'의 전세계 동시 출시를 3분기 내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또 넷마블 대표 IP 중 하나인 '세븐나이츠'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 '세븐나이츠2', 스위치 버전인 '세븐나이츠·Time Wanderer-'를 비롯해 '마블 렐름 오브 챔피언스' 등도 하반기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 3월 국내에 출시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A3: 스틸얼라이브'도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준비 중이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A3: 스틸얼라이브' 등 상반기 출시작들이 견조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자체 및 글로벌 인기 IP를 앞세운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이 출시를 앞두고 있어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8-12 16:33:19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