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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6월4일 뉴스브리핑 - 메르스 우려에 학교·유치원 휴업 늘어
등록일
2015-06-03 18:53:39
조회수
1433

[6월4일 뉴스브리핑]

 

 

1. '메르스 우려 확산'…학교·유치원 휴업, 경기·충남북서 230곳

 

- 환자 30명, 격리자도 1364명으로 늘어난 메르스 확산 우려에 휴업한 학교와 유치원이 3일 오전 11시 기준 230곳으로 늘어났습니다. 경기도가 184곳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충청북도가 36곳, 충청남도 9곳이 휴업 중입니다. 황우여 교육부장관은 휴교나 휴업은 경계 단계에서 작동하는 방안이지만 예방적 차원에서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2. 전문가들 "메르스, 지역사회 확산 가능성 낮다"

 

- 이재갑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병원 내 유행 상태라며 지역사회에 확산될 가능성은 적다고 말했습니다. 천병철 고려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중동도 대부분 병원 내 감염이었고 지역사회에서 확산 사례는 극히 드물다고 말했습니다. 안심시키려는 의도는 좋지만, 가능성의 많고 적음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대비해야 하는게 먼저 아닌가 싶습니다.

 

 

3. 건설사, 유가하락·정세불안에 메르스까지…중동에 대한 '고민'

 

- 국제유가 하락과 IS로 인해 중동 수주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지난해 해외 건설공사의 70%이상이 중동에 위치해 있고 중동 수주액이 전체의 절반에 달하는 건설업계도 메르스로 비상입니다. 현지에서 메르스 감염시 공사가 지연될 수 있고, 현지 감염 후 국내에 들어올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중동 수주가 큰 보탬이 됐지만 이번 사태로 새로운 방향 모색의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4. 보험금 달라면 소송거는 보험사들…지난해 1천건 육박

 

- 2014년 보험가입자와 보험사가 보험금 지급 관련으로 분쟁을 벌이던 중 보험사가 소송을 제기한 건수는 978건으로 나타났습니다. 보험사가 소송을 제기하면 가입자들은 소송기간과 비용 때문에 보험사측의 제시금액에 합의하는 경우가 많은데, 일부 보험사들이 보험지급액을 줄이기 위해 이런 소 제기를 남발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보험사는 문닫게 해야죠.

 

 

5. 삼성전자 "삼성SDS와 합병 계획 없다"

 

- 이명진 삼성전자 전무가 "삼성전자는 삼성SDS와 합병할 계획이 없다"며 "이 발언으로 루머를 잠재울 수는 없겠지만 경영진 입장을 확실히 전달하기를 바란다"며 삼성SDS와의 합병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현재 상황에서는 벨류에이션이 맞지 않고 주주 이익에 반한다는 것이 주요 이유입니다. 하지만 "향후 시장 상황에 따라 방침이 바뀔 수도 있지만"이라는 단서를 달았습니다.

 

 

6. 현대카드 정태영 부회장이 '모바일카드'를 거부한 까닭은?

 

- 현대카드가 모바일 전용카드를 출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최근 모바일 단독카드를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는 것과 정반대의 행보입니다. 핀테크(Fin-Tech)로 가능한 기능을 굳이 전용카드로 할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가맹점과 스마트폰 방식에 따른 제약이 있어 무조건 대세를 따르기보다 시장 추이를 지켜보겠다는 복안이 담긴 것으로 분석됩니다. 

 

 

7. 연이은 결혼에 열애 소식까지…사랑에 빠진 연예계

 

- 이나영과 원빈의 깜짝 결혼 소식에 이어 예상 못한 열애 소식까지 전해지며 연예계에 핑크빛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배우 윤정희는 6세 연상의 회사원과, 당구선수 차유람은 베스트셀러 작가 이지성과, 배우 안재욱과 최현주가, 개그우먼 정주리가 직장인과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빅뱅의 태양과 배우 민효린이 열애를 인정하며 YG와 JYP의 1호 공식커플이 됐습니다.

 

 

8. 블라터 FIFA 회장 결국 사임…차기 회장 후보는 플라티니

 

- 제프 블라터 FIFA회장이 사임을 표명함에 따라 임시총회를 통해 새 회장이 선출될 예정입니다. 블라터의 사의 표명이 FBI와 연방검찰의 수사 압박 때문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새 회장이 선출될 때까지 블라터의 회장직은 유지됩니다. 차기 회장으로 플라티니 UEFA 회장이 유력한 가운데, 정몽준 FIFA명예부회장이 FIFA회장 출마를 검토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60300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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