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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지원은 ‘도약위한 발판’

Q.4년제 지방대를 졸업하고 1년3개월째 구직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구직기간이 길어지면서 자신감을 많이 상실했습니다. 그동안 중견기업 정규직 이하는 쳐다보지도 않았다면 앞으로는 비정규직으로도 지원해보려고 합니다.

(류승찬·29)

A.비정규직 취업이 취업난을 피하기 위한 하향지원이 아니라,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되기 위해서는 장기적 안목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궁극적인 목표는 실무경험을 쌓아 정규직으로 전환하거나 이직에 있으므로 입사 후 맡게 될 직무에 대해 신중하게 고민해야 합니다.

유통이나 외식업, 학습지 교사, 고객상담 직종은 업종의 특성상 계약직으로 입사한 뒤 일정 기간이 지나면 정규직으로의 전환이 용이합니다.

IT분야의 경우에도 프로젝트 경험이 적은 주니어 인력을 비정규직으로 고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신입 구직자라면 과감히 비정규직으로 취업해 기업의 IT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것이 추후 정규직으로 이직하는 데 유리합니다.

하지만 비정규직이라고 해서 취업하기 쉽다고 생각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채용절차는 정규직과 크게 다르지 않으며 입사지원서 작성이나 면접 준비도 철저히 해야 합니다. 채용공고를 검색할 때도 신뢰할 만한 기업인지, 업무 내용이나 복리후생에 관련된 내용은 구체적으로 명시돼 있는가를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입사 후 고용계약서를 작성할 때도 임금이나 근태, 복리후생 등의 내용에서 불합리한 점은 없는지를 살펴보는 세심함이 필요합니다.

아웃소싱업체를 통한 파견직도 늘고 있는데, 파견직의 경우 구체적인 업무 내용과 근무조건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근무시간은 어떻게 되며 시간외 수당은 얼마를 받을 수 있는지, 연월차 휴가는 정규직 직원과 비교해 어떤지 등을 꼼꼼하게 체크해야 합니다. 또 파견회사는 믿을 만한 곳인지, 파견 기간 종료 후에는 정규직으로 전환될 수 있는 기회가 있는지도 알아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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