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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여인 헬렌 켈러, 생을 마치다

1968년 오늘, 보지도 듣지도 못했던 장애를 극복하고 장애자와 소외자들의 권익 향상에 앞장섰던, 미국의 작가 겸 사회사업가 헬렌 켈러가 사망했다. 생후 19개월에 뇌막염으로 시각과 청각을 잃은 채 살던 헬렌 켈러는 7세 때 가정교사 앤 설리번을 만나 가르침을 받기 시작했다. 손바닥에 사물의 철자를 써 연상시키는 방식의 교육은 헬렌 켈러의 대학생활까지 줄곧 이어져 덕분에 헬렌은 레드클리프 대학에서 최초로 학사학위를 받은 시청각 장애인이 되었다. 그녀는 독일어를 비롯해 5개국의 언어를 구사했다고 한다. 앤 설리번의 인내와 사랑으로 장애를 극복한 헬렌은 진보적 사회운동을 실천하는 사회주의 지식인이 되어 자본주의와 인종차별 등 미국의 정책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헬렌의 유해는 영원한 동반자였던 앤 설리번의 곁에 묻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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