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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소설가 프란츠 카프카 사망

1924년 오늘, 체코 출신의 소설가 프란츠 카프카가 빈 교외의 킬링 요양원에서 폐결핵으로 사망했다. 이때 나이 41세. 독일어와 체코어가 함께 사용되던 프라하에서 그는 독일어로 작품을 썼는데 그의 문장은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간결하지만 독일어 산문 문학 중 가장 명료하고 아름다운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인간의 부조리와 인간존재의 불안 등을 날카롭게 통찰해 현대 인간의 실존적 체험을 극한에 가깝게 표현한 그의 작품들은 사르트르와 카뮈에 의해 실존주의 문학의 선구자로 높이 평가받았다. 소련공산당은 ‘절망과 불안을 조장하는 부르주아 퇴폐 반동 작가’라는 이유를 들어 그의 작품을 오랫동안 금기시했으나 1964년 해금됐다. 그의 작품으로는 장편소설 〈성〉, 중편 〈변신〉, 미완성 장편 〈심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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