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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용병을 가르치는 한국야구

한국 야구의 ‘용병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용병들이 한 수 위의 기량으로 한국 무대를 주름잡던 시대에서 이제는 한국 야구를 배우고 실력을 키우는 시기로 변화하고 있다.

이강철 KIA 투수 코치는 최근 한국 땅을 밟은 우완 투수 콜론을 칭찬한다. 실력도 실력이지만 성실한 태도가 마음에 들어 ‘가르치고 싶은 선수’라고 주위에 말한다.

이처럼 근년 들어 한국에 오자마자 두각을 드러내는 외국인 선수가 드물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입증됐듯 한국 야구의 수준은 이제 트리플A를 능가한다. 따라서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던 외국인 선수들이 한국에 오자마자 활약하기는 힘들다. 이런 이유로 국내 코치들이 ‘용병도 가르쳐야 한다’고 말할 정도다.

메이저리그급의 특급 선수는 여건상 데려올 수 없는 상황이므로 외국인 선수를 팀의 주축으로 키우려면 제대로 가르쳐야 한다는 것이 코치들의 설명이다. 외국인 선수를 가르치는 시대, 한국 야구가 나날이 발전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OSEN 야구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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