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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아이패드, 한국엔 언제쯤…

애플이 8일 발표한 아이폰4가 뛰어난 성능과 디자인으로 호평받고 있다. 당장 KT는 다음달 중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런데 이 시점에서 의문이 생긴다. 4월 미국, 5월 일본, 호주, 독일, 영국, 캐나다,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스위스에서 판매가 됐고 다음달 오스트리아, 벨기에, 홍콩, 아일랜드, 룩셈부르크, 멕시코, 네덜란드에서 풀리는 애플의 테블릿PC ‘아이패드’의 국내 출시 시기는 과연 언제인가 하는 것이다.

7월 판매국가 명단에서 빠진 만큼 국내 소비자는 이르면 가을에나 아이패드를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6개월 만에 아이폰(3G)이 70만 대 팔린 한국에 어떤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닐까.

애플코리아의 해명에 답이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아이패드 출시(예정) 국가는 일본을 제외하고는 영어나 로마 알파벳을 쓰고 있으며, 애플 인지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한글화 작업 부담, 맥북 등의 제품 판매 부진이 한국에서 아이패드 출시가 늦어지는 이유라는 얘기다.

하지만 애플이 아이폰과 맥 관련 제품을 통해 한글화 작업을 수차례 했고, 아이팟 등 기존 애플 제품이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는 점에서 해명은 궁색하게 들린다. 스티브 잡스 애플 CEO는 아이폰4 출시에 앞서 고객에게 “실망시키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 같은 발언이 아이폰4 고객만을 위한 것이 아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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