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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덜 오른 종목 ‘치고 빠져라’

“경기가 본격적인 회복세에 들어섰다고 확신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더 나빠질 것이라고 보는 이들도 없다.”

최근 시장 참여자들의 시각을 단적으로 요약한 것입니다. 개인투자자들 역시 이 같은 흐름에 순응해 목표 수익률을 낮춘 대응이 필요합니다.

이번주 우리 증시는 1700선 고지를 향한 진군을 지속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단기간 너무 많이 올랐다는 인식과 아직까지 완전히 해소되지 못한 유럽 재정 리스크에 대한 경계감이 부담입니다. 최근 코스피 거래량이 3억 주 초중반대로 주저앉았다는 점에서 예견치 못한 작은 뉴스에 지수가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둬야 합니다. 시장 참여자들이 감소했다는 점에서 종목별 빠른 순환매를 가정한 대응이 좋습니다. 지난주 코스피 지수는 한 주 전에 비해 11.21포인트(0.67%) 오른 1675.34를 기록하며 3주 연속 상승세를 펼쳤습니다. 주 초반 헝가리의 디폴트 불안이란 돌발 변수와 미국 고용지표에 대한 실망감, 여기에 외환시장 안정을 위한 우리 정부의 선물환 규제 우려로 외국인들이 매물을 쏟아냈지만 개인과 기관이 이를 받아내면서 코스피지수는 주중 1680선 까지 오르는 견조한 흐름을 기록했습니다. 글로벌 경기의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유가 역시 반등세라는 점에서 이번주 증시의 추가 반등 가능성을 점칠 수 있습니다. MSCI 선진 지수 편입이 오는 22일 발표된다는 점에서 외국인의 매수세 역시 기대해 봄 직합니다. 다만 경기 모멘텀이 둔해지고 있는 데다 이번 반등 과정에서 코스피지수의 오름 폭이 지난달 말 저점 대비 10%를 웃돌았다는 점에서 차익실현 매물 출회도 대비한 전략이 필요합니다. 지수가 시소게임을 펼친다면 상승 시마다 오름 폭이 덜한 종목 위주로 치고 빠지는 게릴라식 대응이 유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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