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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위, US여자아마 최연소 우승

2003년 오늘, 14세의 골프 신동 미셸 위가 US여자아마추어 퍼블릭 링크스 챔피언십에서 대역전극을 펼치며 역대 최연소 챔피언에 등극했다. 이날 플로리다주 팜코스트의 오션해먹골프장(파72)에서 36홀 매치플레이(홀별로 승부를 가리는 방식)로 치러진 대회 결승전에서 미셸 위는 태국판 박세리로 기대를 모았던 비라다 니라파스퐁폰을 1홀 차로 꺾고 우승했다. 2000년부터 이 대회에 출전한 미셸 위는 네 번째 도전 끝에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지난 2000년 캐서린 카트라이트가 세운 이 대회 최연소 우승 기록(17세)을 ‘13년8개월11일’로 갈아 치웠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