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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독일의 문학가 헤르만 헤세 출생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바동거린다. 알은 곧 세계이다. 새로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깨뜨리지 않으면 안 된다. 새는 신에게로 날아간다. 신의 이름은 아프락사스.”-〈데미안〉 중에서. 독일의 시인이자 소설가 헤르만 헤세가 1877년 오늘, 선교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아버지의 간곡한 부탁에 수도원학교에 입학했지만 ‘시인 이외에는 아무것도 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7개월 만에 도망쳤다. 열다섯 살에는 자살 시도까지 했다. 이때의 체험은 소설 〈수레바퀴 밑에서〉로 형상화됐다. 고향 시계 공장에서 직공 노릇을 하며 정신적 안정을 찾은 이후 9년간 서점에서 일하며 문학수업을 했다. 낭만주의 정서가 담긴 처녀시집 〈낭만적인 노래〉, 산문집 〈자정 이후의 한 시간〉을 출판해 릴케에게도 인정받았다. 〈데미안〉, 〈싯다르타〉, 〈유리알 유희〉 등 숱한 작품으로 독일 문학계의 한 별로 남았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