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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대출금리, 고정이냐 변동이냐

최근 은행권의 대출금리가 상승 추세입니다. 정부의 기준금리 인상이 거의 확실시되는 상황이라 대출금리 상승세는 더 강화될 전망입니다. 대출을 받은 가정에서는 고민이 많아집니다. 상승에 대비해 고정금리 상품으로 전환할 것인지, 상승세가 소폭일 것이란 기대심으로 변동금리를 유지할 것인지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가정경제에 있어 의사결정 기준은 가급적 최악의 시나리오를 가정해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금리 인상 폭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심만을 갖기에는 불확실성이 큰 상황입니다. 갑작스러운 신용경색이 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금리 상승에 대해 낙관하기만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금리가 갑자기 폭등하게 되면 우리 집의 현금 흐름에 부담이 없을 것인지를 고려해야 할 때입니다. 빚이 있지만 비상금이 있고 이자 부담이 차지하는 비율이 소득 대비 10% 이내라면 변동금리를 유지해도 좋을 것입니다.

반대로 이자부담으로 인해 매월 빠듯한 현금 흐름이라면 고정금리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 주택금융공사에서 출시된 U-보금자리론과 같은 상품을 적극적으로 고려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3년 이후부터는 고정금리로 전환되지만 그 이전에는 변동금리를 유지할 수 있고 원하는 시점에 언제든 고정금리로 변경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금리도 타 상품에 비해 낮은 것이 강점입니다.

/재무설계전문가 ‘아버지의 가계부’ 등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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