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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비키니 수영복 등장

태평양 산호초 섬 비키니에서 미국이 공개 핵실험을 가진 뒤 나흘째인 1946년 오늘, 프랑스 파리에서도 강력한 대폭발이 있었으니 수영복대회가 열린 이날, 대회장을 가득 메운 1만여 명의 사람들 앞에 한 여성 모델이 가슴과 아랫도리만 조그만 천으로 가린 채 자신의 알몸을 드러냈다. 며칠 전의 핵실험 장면을 떠올린 디자이너 루이 레아는 자신이 만든 수영복에 ‘비키니’라는 이름을 붙였다. 노란 물방울 무늬에 상하의 투피스로 된 이 수영복에 사람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 처음에는 모델들이 비키니를 입으려 하지 않아 카바레 스트립댄서에게 옷을 입혀 대회에 내보내야 할 정도였다. 유행의 물결을 타기 시작한 것은 1960년대에 영화배우 브리지트 바르도가 비키니를 즐겨 입으면서부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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