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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직장인 사춘기’ 멘토에게 조언을

Q.디자인 업계에서 5년째 일하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입사 초기에는 제가 원하는 직장에 입사했다는 자부심과 의욕에 가득 차 있었는데 지금은 반복되는 일상에 점점 무기력해지는 것 같습니다. 직장생활 자체는 원만한데 요새는 이상하게 일도 손에 잘 잡히지 않고 일요일 밤마다 출근할 생각에 스트레스가 너무 심합니다.

(33·이용준)

A.직장 생활을 오래 하다 보면 입사 초기와는 달리 회의감이 들고 특별한 이유 없이 업무에 불만과 부담을 느끼게 됩니다. 이 증상은 ‘직장인 사춘기 증후군’이라 불리며, 국립국어원 신조어 자료집에도 등록되어 있는 단어입니다.

누구나 자아에 대한 고민을 합니다. 사춘기 시절 진로에 대한 고민을 시작으로 이런 고민은 입사 후에도 끊임없이 반복하게 됩니다. 직장에 들어갔다고 해서 거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직무에 대한 고민, 사내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 미래에 대한 고민 등 여러 가지를 고민합니다. 이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단순히 나 혼자만의 고민이 아니기 때문에 마음속에 두고 홀로 고민하기보다는 다른 사람에게 자연스레 알려 극복법을 찾아내는 것이 좋습니다.

우선 표면적으로는 직장생활에 큰 문제가 없는 것처럼 보일지 몰라도 직장 생활에 대해 꼼꼼히 체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업무 강도는 괜찮은지, 인간관계에 문제는 없는지 등 직장 생활에 염증을 느끼게 된 이유를 찾아야 합니다.

직장 내 멘토를 정해서 직장 생활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사내 멘토링제도를 활용하거나 상담할 수 있는 직장 선배를 정해 조언을 구하고 업무 태도나 생활 면에서 모방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주말이나 단기 휴가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거나 활발한 취미생활을 갖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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