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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4강 들려면 SK에 물어봐

프로야구 전반기가 막바지로 흐르고 있는 현 시점에서 3강은 거의 굳어지고 있다. 막강 전력으로 독주하고 있는 선두 SK를 비롯해 2위 두산, 그리고 최근 10연승으로 상승세인 3위 삼성이 3강을 형성하고 있다. 1위 SK와 2위 두산과의 승차는 10게임으로 벌어져 있고 2위 두산과 3위 삼성과는 한 게임 차로 박빙이다.

이런 가운데 4위 롯데, 5위 LG, 6위 KIA 등 이른바 ‘엘롯기 동맹’이 최근 연승과 연패를 반복하며 4강 티켓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3위 삼성과는 4위 롯데가 6.5게임 차로 뒤지는 등 승차가 꽤 벌어져 있어 결국 3개 팀이 4위 한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여야 하는 형국이다.

투타 전력이 엇비슷한 이들 3개 팀은 선두 SK에 절대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앞으로 남은 SK와의 경기 결과에 따라서 4강 싸움의 희비도 엇갈릴 가능성이 높다. 현재까지 롯데와 LG는 SK와의 시즌 전적이 나란히 1승 9패로 최악이다. 두 팀은 연승으로 상승 분위기를 탈 만하면 SK를 만나 연패의 늪에 빠져들었다.

KIA도 사정은 비슷하다. 시즌 전적은 2승 9패로 최근 14연패의 수렁에 빠져들게 한 장본인이 SK이다. 연패의 출발이 SK전이었고 14연패 중 6연패가 SK에 당한 것이다.

따라서 3개 팀이 SK와의 남은 8∼9게임 성적에 따라 4강 티켓의 향방이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4강에 들기 위해서는 ‘천적 SK’에 얼마나 선전하느냐가 결정적인 요소로 떠오를 전망이다.

과연 어느 팀이 SK를 잡고 4강 티켓을 거머쥘지가 올 시즌 관심사 중 하나이다.

/OSEN 야구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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