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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급 ‘사시미코스’ 3만원대

지불할 돈을 생각하지 않는다면 서울에서 제일 근사한 식사를 할 수 있는 곳 중 하나는 아마 청담동일 것이다. 청담동은 분명 실력 있는 요리사들의 다양한 창작요리와 세계 각국의 음식을 세련된 서비스를 받으며 맛볼 수 있는 근사한 곳이다. 하지만 얇아지는 지갑을 생각하면 편안하게 자주 드나들 수 있는 곳은 아니다. 그렇지만 콧대 높은 청담동의 레스토랑을 비교적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점심시간에 찾아가는 것! 런치 코스는 본래 코스 메뉴에서 몇 개의 요리가 제외되지만 원래 가격보다 절반 정도 저렴하게 맛볼 수 있으니 가격 대비 훌륭한 식사가 된다.

그중에서도 퓨어멜랑쥬는 7개 요리가 나오는 사시미 코스를 3만원대에 맛볼 수 있는 일본 다이닝 레스토랑이다. 코스 메뉴를 주문하면 일본 생선 요리와 더불어 뜨거운 내열판에 올려 제공되는 참숯요리까지 맛볼 수 있다. 신선한 스시와 육질이 살아 있는 스테이크를 한 번에 맛볼 수 있으니 여러 사람의 입맛을 만족시킨다.

신선한 샐러드와 애피타이저 격인 특선 젠사이, 생선회, 접시 요리와 시원한 국물, 생선요리, 참숯요리, 식사 그리고 디저트와 차까지 언제 들러도 신선하고 풍성한 식탁을 마주할 수 있다. 일행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느긋하게 식사를 하면 대략 1∼2시간 정도 걸리는데, 예쁜 접시에 정갈하게 내오는 음식을 하나하나 구경하며 맛보다 보면 시간이 훌쩍 지나간다.

/글·사진 윤희상(여행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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