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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최초의 제트여객기 ‘코멧’ 비행 성공

1949년 오늘, 세계 최초의 제트여객기 ‘코멧’이 첫 비행에 성공했다. 길이 28.35m, 폭 35m의 코멧은 터보제트 엔진 4기를 탑재해 총중량 48t이나 되는 비행기를 시속 760km의 순항속도로 최장 4000km나 비행할 수 있었다. 처음에는 운항이 순조로웠으나 1953년과 54년 잇따라 공중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사고조사 결과, 종전 여객기에 비해 훨씬 높은 고도를 비행하던 코멧은 큰 기압 차로 동체가 신축과 팽창을 거듭하여 사각으로 설계된 유리창 모서리에 하중이 걸려 균열이 생기면서 공중폭발하게 된 것이었다. (이후 항공기 외피 중 뚫린 부분은 대개 원형이나 끝이 둥근 사각형을 사용하게 됐다.) 이를 개량해 4형까지 개발했지만 그 사이 시장은 미국의 보잉과 더글러스사의 대형 제트여객기가 차지한 상태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