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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미래 암울한 승엽·범호·혜천

이승엽(요미우리), 이범호(소프트뱅크), 이혜천(야쿠르트)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이들은 1군에서 좀처럼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 승격 가능성도 쉽게 점치기 어려울 정도로 여건이 나쁘다.

이승엽은 벌써부터 타 구단 이적설이 나돌고 있다. 강타자들이 즐비한 요미우리에서 기회를 얻지 못할 뿐 다른 팀이라면 중심타자로 활약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야쿠르트 등 타선이 약한 팀들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이승엽을 놓고 또 다른 관심 대목은 한국 복귀 가능성이다. 나이와 높은 연봉이 걸려 일본 내 이적이 쉽지 않고, 이승엽도 한국 무대에 대한 향수가 있어 가능성이 완전히 없는 것은 아니다.

얼마 전 국내 언론에 한화가 내년 시즌 이범호의 복귀를 추진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범호는 개막 초반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했고 로베르토 페타니지의 입단으로 밀려났다. 일본 1군에서 러브콜이 없는데 한국에서 마음껏 뛰어보라는 희망이다.

그러나 ‘2+1년 계약’을 맺은 이범호가 1년 만에 쉽게 한국으로 돌아가기는 힘들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가 쫓기듯 돌아갈 수 없다는 자존심 때문이다. 물론 일본 생활에 대해 염증을 느낄 경우는 다른 선택할 수 있을 것이다.

이혜천의 내년은 가장 불투명하다. 올해로 2년 계약이 끝난다. 올해는 작년과 달리 2군 붙박이 생활을 하고 있다. 팀이 4강 추격에 안간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기여도가 없다면 일본에 남고 싶어도 귀국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래저래 야쿠르트와 3년 계약이 끝나는 임창용을 포함해 4명의 한국 선수들의 거취에 상당한 변화가 있을 조짐이다.

/OSEN 야구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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