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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철강왕 카네기 사망

미국의 ‘철강왕’ 앤드루 카네기가 1919년 오늘 세상을 떠났다. 그는 스코틀랜드 수직공의 아들로 태어나 14살 되던 해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주했다. 어려서부터 방적공·기관조수·전보배달원·전신기사 등 여러 직업에 종사했으며 철도회사에 취직해 근무하는 동안, 침대차회사에 투자해 큰 이익을 얻었다. ‘신이 내린 부자’였던 그는 곧 철강 수요의 증대를 예견하고 독자적으로 철강업을 경영하기 시작했다. 1892년 카네기 철강회사를 설립해 미국 철강의 4분의 1 이상을 생산했다. 1901년 이 회사와 모건계의 제강회사와 합병해 미국 철강시장의 65%를 지배하는 US스틸회사를 탄생시켰다. “부자인 채로 죽는 것은 정말 부끄러운 일이다”를 평생 좌우명으로 삼은 그는 이후 사업 일선에서 은퇴하고 자신의 재산을 ‘나누기’ 시작했다. 당시로서는 천문학적 액수인 2500만 달러의 사재를 털어 2500여 개에 달하는 도서관을 지어 사회에 헌납하는 등 자신이 일평생 모은 재산 3억5000만 달러 중 90%를 사회 환원,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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