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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IBM, 첫 PC 출시

1981년 오늘, 미국의 IBM이 뉴욕에서 기자들을 모아놓고 신개념 상품인 PC5105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PC가 처음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순간이었다. 물론 이보다 5년 앞서 애플컴퓨터가 ‘애플’이라는 개인용 컴퓨터를 출시했지만, 전문가들은 IBM PC를 PC의 원조로 꼽고 있다. 무엇보다 애플컴퓨터의 8비트 컴퓨터는 일부 마니아를 위한 제품이었기 때문이다. PC는 이제 개인용 컴퓨터를 지칭하는 보통명사가 됐지만 당시는 제품명을 의미하는 고유명사였다. IBM은 인텔이 만든 중앙처리장치를 최초의 PC에 집어넣었다. 또 PC를 움직이는 운영체제로 마이크로소프트사의 DOS를 선택했다. PC 사업에 동참한 두 벤처기업은 21세기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IBM은 처음 1986년까지 24만1683대의 PC가 보급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PC는 IBM의 상상을 뛰어넘는 속도로 성장했다. 83년 12월 타임지는 PC를 ‘올해의 인물’로 선정해 논란을 불렀다. 무생물이 최초로 타임지 선정 올해의 인물 자리에 선 것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