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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연극 〈빨간 피이터의 고백〉 초연

연출가 겸 연기인 추송웅은 중앙대 연극영화과를 나와 1963년 극단 ‘자유극장’에 입단하여 〈달걀〉로 연극 무대에 데뷔했다. 희극배우로 명성을 쌓아 가다가 카프카의 단편인 〈어느 학술원에 제출된 보고서〉를 각색한 모노드라마 〈빨간 피이터의 고백〉을 준비하며 기획·제작·연출·연기·분장을 도맡았다. 77년 오늘, 3·1로 창고극장에서 막을 올린 〈빨간 피이터의 고백〉은 4개월 만에 6만여 관객을 동원하는 신기록을 세웠으며, 한국 연극계에 모노드라마 붐을 일으키는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 〈어디서 무엇이 되어 만나랴〉, 〈세비야의 이발사〉로 두 차례의 동아연극상 최우수남자주연상을 수상하였으며, 〈빨간 피이터의 고백〉으로 한국연극영화상 최우수 남자연극연기상을 받았다. TV드라마에도 출연하다가 1985년에 급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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