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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남산서 인천앞바다 ‘또렷’

서울 미세먼지 농도 8년 새 최저

서울 하늘이 맑아졌다.

미세먼지 농도가 최근 8년 새 최저로 떨어지면서 남산에서 인천 앞바다가 보이는 날도 부쩍 잦아졌다.

서울시는 올해 들어 7월까지 시내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가 평균 51㎍/㎥로 2003년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이 25개 도시대기측정소에서 관측한 미세먼지 농도는 2003∼2009년 같은 기간에 평균 58∼78㎍/㎥였다.

서울의 연도별 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2003년 1∼7월 78㎍/㎥에서 2004년 68㎍/㎥, 2005년 64㎍/㎥, 2006년 68㎍/㎥, 2007년 69㎍/㎥, 2008년 59㎍/㎥, 2009년 58㎍/㎥ 등으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미세먼지 농도가 20㎍/㎥ 이하인 쾌적한 날도 올해 20일을 기록하면서 지난 7년간 평균인 8일보다 3배가량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중 50㎍/㎥를 초과한 날수는 99일로, 지난 7년간 평균 발생일 133일보다 34일이 줄었다.

미세먼지 농도가 100㎍/㎥를 초과한 날도 올해는 지난 7년간 평균보다 18일이 줄어든 10일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남산에서 인천앞바다가 보이는 가시거리 30km 이상인 날도 2007년과 2008년에는 각각 1일과 4일에 불과했지만, 올 들어서는 8월 말 현재 벌써 6일이나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미세먼지 연평균 농도가 대기질 측정 이래 처음으로 40㎍/㎥ 대 수준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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