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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산지직송 농산물 믿고 사세요

서울·경기 곳곳에서 '직거래 장터' 열려

최근 채소·과일의 가격이 치솟으면서 추석을 준비하는 주부들의 마음도 잔뜩 무거워졌다. 이럴 때일수록 살림 정보가 필요한 법. 우리 농산물을 좀 더 저렴하게 사는 뾰족한 방법은 없을까. 산지의 믿을 만한 신선농산물을 값싸고 신선하게 살 수 있는 직거래장터를 눈여겨보자.

현재 서울·경기지역의 주요 장터와 아파트는 물론 관공서와 지하철까지 다양한 장소에서 농산물 직거래장터가 열리고 있다. 이 중 강원도 평창지역의 농·특산물이 주목을 끄는 중이다. 평창군은 지난해부터 서울지하철 5·6·7·8호선 18개 소에 행복장터를 개설해 감자와 파프리카 등 고랭지 농·특산물을 판매, 약 23억원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서울도시철도공사와 협력 사업으로 추진하는 ‘5678행복장터’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되며 추석은 물론 연말까지 문을 열 예정이다. 인기 비결은 저렴한 가격과 함께 신선도 유지와 편리성을 위해 선보인 소포장 제품들로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평창 고랭지에서 자란 농산물 ‘해피700’

강원 평창지역의 평균 고도는 인간에게 가장 좋다는 해발 700㎖ 고기압과 저기압이 만나는 지점으로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이곳에서 자란 채소와 과일은 신선하고 당분 함유량이 높다.

평창군 농업기술센터의 이만수 계장은 “평균 고도가 사람과 동물이 살기에 쾌적하다는 해발 700m의 의미를 담아 ‘해피700’이란 지역브랜드를 만들어 대관령 등 평창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390여 개 품목에 적용했는데 구입 시 믿고 먹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주요 작물로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브로콜리, 딸기, 양상추, 파프리카를 비롯해 배추와 무, 감자, 옥수수, 양파 등 다양한 신선 채소류가 있다. 이들 중 엄격한 심사 과정을 통해 평창군수 품질인증을 획득한 농산물에만 평창지역 공동브랜드인 ‘해피700(Happy700)’ 상표가 부착된다. 이번 추석 시즌 직거래장터에는 평창군의 농산물뿐 아니라 황태, 메밀제품, 감자, 약초, 찹쌀떡 등 추석 제수용품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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