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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두가지 맛 한번에 맛 본다

단팥 크림빵·레종POP 등 '멀티테이스팅' 상품 출시



‘자장면을 먹을까? 아님 짬뽕?’ 두 가지 메뉴 사이에서 고민하는 건 누구나 겪는 인지상정일까. 결국 이 둘을 함께 먹을 수 있는 ‘짬짜면’이란 메뉴까지 식당에 등장했으니 말이다.

제과업계의 영원한 단짝이라 할 단팥빵과 크림빵도 뭉쳤다. 파리바게뜨는 두 가지 맛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한입에 두 번 반한 단팥크림빵’을 내놔 새로운 히트상품으로 만들었다. 30∼40대에겐 아련한 향수를 자극하고 신세대에겐 새로운 맛을 선사했다는 평이다.

담배에도 ‘멀티 테이스팅’ 바람이 부는 중이다. KT&G는 일반담배와 멘솔담배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레종 POP 17+3’을 출시해 업계의 화젯거리로 떠올랐다.

일반담배 17개비와 멘솔캡슐필터가 들어있는 담배 3개비로 구성된 게 특징. 일반담배를 피우면서도 가끔 시원스런 멘솔 담배를 떠올리지만, 그렇다고 멘솔 담배 한 갑을 사는 건 망설이는 신세대를 겨냥했다.

한 매장에서 여러 상품을 맛보는 멀티 매장도 눈에 띈다. 델리앤젤라또는 멀티카페란 컨셉트를 앞세우고 있다. 커피만 파는 게 아니라 아이스크림과 번·샌드위치 등 디저트를 함께 선보여 다양한 입맛의 손님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죽과 음료를 함께 즐기는 죽카페도 등장했다. 죽 전문점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만든 곳으로 실내를 카페처럼 꾸미고 커피는 물론 오미자차·식혜 같은 여성들이 좋아하는 음료도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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