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저녁으로 제법 쌀쌀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피부를 위한 영양관리, 즉 ‘안티에이징’이 시급하다. 일교차가 커져 피부가 부쩍 건조해지고 거칠어지기 때문이다. 많은 여성이 ‘바르는 안티에이징 케어’에는 관심이 많은 반면 먹어서 속부터 관리하는 ‘먹는 안티에이징 케어’에는 무심하다.
안티에이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규칙적인 식사와 적절한 운동, 그리고 안티에이징에 도움이 되는 뷰티푸드를 꾸준히 섭취해 몸속 나이까지 함께 관리하는 일이다.
◆먹는 안티에이징 ‘콜라겐 뷰티푸드’
2∼3일 밤을 새고 놀아도 생기 있던 20대 피부가 30대가 되면서 충분히 잠을 잔 후에도 피곤해 보인다는 얘기를 듣는 건 왜일까?
피부 균형을 책임지는 콜라겐 때문이다. 나이가 들수록 체내 생성력이 저하되는 콜라겐은 시간이 지날수록 조직도 허술해지고 굵기 역시 약해진다. 이는 피부에 그대로 나타나 탄력이 줄어들고 건조해지면서 주름과 모공이 눈에 띄게 된다. 인체를 구성하는 단백질 성분 중 3분의 1을 차지하는 콜라겐은 얼굴 피부 속은 물론, 전신에 고르게 분포한다. 그렇기 때문에 먹는 콜라겐을 섭취하면 얼굴 피부의 탄력을 되찾는 것은 물론이고, 동시에 전신을 안티에이징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
◆콜라겐과 피부의 상관관계
콜라겐은 피부의 탄력과 수분 균형을 책임지며 진피층의 70%를 차지하는 주요 성분이다.
특히 콜라겐은 피부 수분 함량을 조절하는 천연 보습 인자의 함량을 증가시켜 피부 자체가 갖는 수분 보유 능력은 높여주고, 반대로 수분 증발은 억제해 피부 보습을 유지시켜 준다. 또한 피부 조직을 견고하게 해 피부가 탱탱하고 탄력을 되찾게 도와준다.
콜라겐은 체내에서 비타민C로부터 합성하지만 스트레스, 수면 부족 등으로 생성이 쉽게 저하되므로 별도의 보충이 필요하다. 특히 30대를 전후로 생성되기보다 분해되기 일쑤이므로 꾸준한 섭취가 필요하다.
◆먹는 콜라겐, 비비(V=B)프로그램 슈퍼콜라겐
최근 안티에이징을 위한 대표적인 콜라겐 뷰티푸드로 떠오르고 있는 제품이 있다. 지난달 출시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비비(V=B)프로그램 ‘슈퍼콜라겐’이다. 슈퍼콜라겐은 아모레퍼시픽에서 엄선한 청정 바다의 마린 콜라겐을 주원료로 했으며, 그동안 분자가 커서 몸속에서 쉽게 흡수되기 어려웠던 콜라겐을 저분자 구조로 만들어 흡수율을 높였다. 앰플 1개당 10㎉에 불과해 열량은 줄이고, 상큼한 복숭아 맛으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자기 몸의 1000배의 수분을 끌어당기는 것으로 알려진 히알루론산, 피부 속 콜라겐 생성을 돕는 비타민C 등의 성분을 더했다.
◆소비자 후기:김미현(31·직장인·사진)
30대에 들어서니까 조금만 피곤해도 안색이 확 어두워지고 탄력도 떨어지더니 회복 속도마저 더뎌지더군요. 직장 생활로 바쁘다 보니 숍에서 규칙적인 관리를 받기 어려워 고민하던 차에 ‘비비(V=B)프로그램 슈퍼콜라겐’을 알게 됐죠. 사실 먹는 콜라겐이라고 하면 가끔 친구들과 족발을 먹으면서 콜라겐이 들어 있으니 많이 먹자는 우스갯소리를 하는 게 전부였거든요. 자기 전 슈퍼콜라겐을 챙겨 먹기 시작하면서 피부가 촉촉해지는 첫 번째 변화가 일어났어요. 촉촉하고 맑아진 피부 덕에 혈색도 훨씬 좋아 보이고요. 꾸준히 한 달가량을 먹고 나니, 주변 사람들이 혈색이 좋아 보이고 얼굴도 탱탱해 보인다고 하더라고요. 특히 얼굴뿐 아니라 팔다리 같은 전신 피부의 탄력도 좋아지는 느낌에 몸의 피로감까지 덜해지니 요즘은 먹는 콜라겐으로 확실히 안티에이징하는 기분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