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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우량 회사채 수익·안정 ‘일석이조’

국채는 안정성 높지만 수익성은 떨어져

채권은 주식과 함께 증권시장에서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는 유가증권의 하나다.

또한 채권은 일반적으로 주식보다는 투자 위험이 낮은 반면 은행예금보다는 높은 수익이 기대되는 투자 대상이다.

이런 까닭에 최근에는 일반인들의 채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 가고 있고, 증권사를 통한 채권 매수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채권은 국가, 지방자치단체, 특수법인(공사, 금융기관), 주식회사 등이 발행할 수 있다.

국가에서 발행하는 국채가 가장 안정성이 높고 지방채, 특수채, 회사채로 갈수록 안정성은 떨어진다. 반면 수익성은 반대 순서다. 안정성이 높은 국채가 수익성이 가장 낮고, 위험도가 높은 회사채의 기대수익이 가장 높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회사채도 신용도가 높은 우량 회사채에 투자할 경우에는 안정성을 크게 우려할 필요가 없다. 이런 면에서 볼 때 비전문가가 채권을 직접 투자하기에는 수익성이 높으면서 안정성이 높은 우량회사채(신용등급 A 이상)가 적정한 투자 대상이라 하겠다.

채권은 발행 주체뿐 아니라 이자 지급 시점이나 만기 시 이자·원금을 지급하는 방법에 따라 할인채, 이표채, 복리채 등으로 나눌 수 있다. 할인채는 선이자 지급 방식으로, 원금에서 이자를 먼저 뗀 뒤 할인해서 발행하고 만기에는 원금만 받는 방식으로 발행되는 채권이다.

반면 이표채나, 복리채는 일정 주기(우리나라는 통상 3개월)마다 이자가 발생하는 채권이다. 이표채는 주기마다 이자를 지급하고, 복리채는 이자를 복리로 자동 재투자한 뒤 만기 시에 원금과 함께 지급하는 방식이다.

그러므로 이자 생활을 목적으로 채권에 투자할 경우에는 반드시 이표채에 투자해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다행히 우리나라 회사채는 분기(3개월)마다 이자를 지급하는 이표채 방식으로 발행되므로 금융소득 생활자가 직접 투자 대상으로 회사채를 선택하는 데에는 무리가 없다 하겠다.

결론적으로 일반인이 채권을 직접 투자함에 있어서는 수익성이 높고 안정성을 겸비한 A등급 이상의 회사채(이표채)를 투자 대상으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다.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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