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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열달 잘 보내야 건강한 아이 출산

10일'임산부의 날'… 산모 건강 챙기기

오는 10일은 ‘임산부의 날’이다. 보건복지부가 임신 기간을 의미하는 숫자 ‘10’이 중복되는 매년 10월 10일을 기념일로 정했다.

임신은 가족 모두에게 기쁜 소식이지만, 정작 산모는 임신 중인 열 달이 인내의 시간이다. 호르몬의 변화로 몸의 균형이 깨지고, 아파도 쉽게 약을 먹지 못해 고통을 그대로 견뎌야 하기 때문이다. 건강한 아이를 출산하기 위해서는 열 달간의 산모 건강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산모·아기 건강 체크 수시로

임신 중에는 신체 변화가 급격하게 일어나기 때문에, 초음파·양수 등 각종 검사로 태아의 발육과 임산부의 건강을 정기적으로 체크해야 한다. 임신 28주까지는 한 달에 한 번, 임신 28∼36주에는 2주일에 한 번, 임신 36주 이후에는 1주일에 한 번씩 병원을 방문해 전문의의 검사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35살 이상 고령 임산부라면 직접 기형 여부를 진단할 수 있는 융모막·양수 채취를 통한 염색체 검사가 필수다.

◆임신 중 독감 예방접종 필수

2010∼2011 계절성독감과 신종플루의 재유행이 우려되면서 독감 예방접종을 고민하는 임산부들이 늘었다. 제일병원 한국마더세이전문상담센터 한정열 센터장은 “임산부는 독감에 따른 호흡곤란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비임산부에 비해 높고 사망 위험도 크다”며 “독감 예방을 위해서는 계절성 독감백신을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독감 예방접종은 임산부와 출산할 아이에게 모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출산이 임박한 임신부도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자궁경부암 백신은 출산 후에

자궁경부암은 성관계 경험이 있는 여성이라면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암으로, 산전 검사나 예방백신 접종이 필수다.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중 4가백신은 자궁경부암뿐만 아니라 질암·외음부암·생식기 사마귀도 예방해 여성의 자궁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은 임신 중에는 피하는 것이 좋다. 출산 후에는 모유 수유를 하고 있는 중에라도 접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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