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의류가 최첨단 기술과 만났다. 아웃도어브랜드 컬럼비아스포츠웨어코리아는 이번 시즌 자체 개발한 ‘옴니히트(OMNI-HEAT)’ 기술을 최초로 적용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옴니히트 기술이란 컬럼비아만의 독창적인 보온 기술로, 자체 개발한 안감의 은색점이 몸의 온기를 반사해 신체 사이에 머무르게 해준다. 일반 안감보다 20% 더 따뜻하고 추운 날씨에도 체온을 효과적으로 유지시켜 주는 것이 특징이다. 단순히 보온기능만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열기나 땀은 옷 밖으로 배출해 쾌적한 아웃도어 활동을 가능하게 하고, 정전기 발생을 억제해 주는 효과도 있다.

‘히트 엘리트 재킷’(19만8000원)은 부피가 작고 가벼워 가을부터 한 겨울까지 입기에 제격이다. 입체적으로 퍼지는 3D구조로 제작된 옴니히트 테크놀로지가 적용돼, 대량의 자체 공기를 축적해 뛰어난 보온성을 자랑한다. 또한 옴니쉴드 테크놀로지를 더해 발수 및 오염 방지 기능 또한 탁월하다.

옴니히트 기술과 전기 충전을 통한 3단 온도 조절 방식을 채택한 ‘부가서모 전기가열 윈터부츠’(45만8000원)는 겨울철 필수 아이템이다. 신발에 내장된 배터리를 충전시켜 추위의 정도에 따라 온도 변화를 줄 수 있다. 특히 체온열을 반사시키는 옴니히트 원단을 사용해 오랫동안 체온을 유지시켜준다. 가볍고 접지력이 뛰어나 눈길 미끄러짐도 방지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