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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집 나간 코스닥 돌아왔네

10월 전어철만 되면 강세…올해도 3.42% 올라

주식시장에는 ‘전어철이면 코스닥이 뜬다’는 속설이 존재한다. 전어가 제철인 매년 10월 전후부터 코스닥이 강세를 보인다는 의미다. 그렇다면 올가을에도 집 나간 며느리와 함께 코스닥 증권계좌에서 빠져나간 손실액도 돌아올까?

최근 코스닥 지수의 움직임을 보면 이 속설은 아직 유효해 보인다. 뛰는 코스피 지수를 쳐다보기만 하던 코스닥이 얼마 전부터 시동을 걸고 있는 모습이 역력하기 때문이다.

18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6포인트(1.3%) 뛴 516.19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지수가 폭락수준인 26.87포인트(1.41%) 내린 것과 대조적이다.

지난주부터 코스피지수 상승률을 앞선 데 이어 닷새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 가며 저항선으로 작용하던 500선, 510선이라는 ‘마디 지수’도 가뿐히 넘어서고 있다. 코스닥지수가 510선을 회복한 것은 올해 5월 17일 이후 5개월 만의 일이다.

코스닥지수는 그동안 부진을 면치 못했다.

코스피가 올해 들어 10월 17일까지 13.05% 오르는 동안 코스닥은 0.77% 하락했다. 그러나 이달 들어 코스닥은 3.42% 상승, 1.57% 오른 코스피지수 상승률을 앞질렀다. 전문가들은 많이 오른 유가증권시장 주도주에서 중소형 소외주, 더 나아가 코스닥 종목으로 매수세가 확산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동부증권 염동찬 애널리스트는 “중소형주 상승 기세가 코스닥으로 확산되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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