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치 코트 깃을 세워봐야 쌀쌀한 가을 날씨로부터 건조한 피부를 완벽하게 지켜낼 순 없다.
여름철 과다한 피지로 번들거리던 남자의 피부는 일교차가 커지는 가을이 되면 각질이 생기고 윤기가 사라져 건조해진다. 푸석푸석한 피부로는 가을 낭만을 말할 수 없다. 가을에 가장 시급한 남자의 자격은 바로 수분 케어다. 잘 고른 수분 에센스 한 병이면 가장 빠르고 효과적으로 수분공급 SOS를 할 수 있다.
◆면도 후 수분공급은 필수
여름철엔 80% 이상이던 습도가 가을철엔 60% 이하로 줄어들어 피부 속 수분은 가파르게 줄어들기 시작한다. 잡티와 주름, 탄력 저하 등 각종 심각한 피부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으므로 더 늦기 전에 재빨리 수분 공급에 힘을 써야 한다. 남자의 피부는 여자와는 달리 피부층이 두껍고, 잦은 면도 때문에 여자에 비해 수분 증발량이 많아 각질층도 쉽게 건조해진다. 면도 후 즉각적인 수분 공급은 필수이다.
또한 잦은 음주와 흡연, 피로,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관리를 소홀히하면 피부 재생 능력이 떨어져, 피부 탄력 저하와 함께 지치고 생기 없는 피부가 될 수 있으므로 수분 관리에 더욱 힘을 써야 한다. 요즘과 같이 일교차가 크고 수분이 많이 부족한 시기에는 스킨과 로션만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 이럴 때 수분이 가득 들어 있는 에센스, 크림, 팩 등으로 피부가 항상 촉촉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이 좋다.
◆산뜻한 에센스 온종일 촉촉
평범한 남자가 멋지고 스타일리시한 남자로 변신할 수 있는 가장 빠른 길은 수분 에센스에 있다. 세안 후 스킨, 로션을 발라준 다음 수분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부위, 볼, 입가, 이마에 발라주면 훨씬 더 촉촉하고 매끈한 피부를 만들 수 있다. 또한 끈적임이 부담스러워서 스킨, 로션 외에는 다른 제품을 사용하지 않았다면, 끈적임 없이 피부 깊숙이 수분을 공급해주며 산뜻한 향과 수분 지속력이 돋보이는 라네즈 옴므의 ‘아쿠아 액티브 에센스’가 제격이다.
피부에 24시간 수분 효과를 지속시켜주는 수분케어 에센스로, 메마르고 건조한 남성의 지친 피부에 벨벳처럼 부드러운 수분 보호막을 입혀 하루 종일 촉촉하고 활력 있는 피부로 가꿔준다(50㎖/3만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