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테크플러스 2010:Innovate Korea’(이하 테크플러스 포럼)가 다음달 9∼10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테크플러스(techplus)의 tech는 기술(technology), 경제(economy), 문화(culture), 인간(human) 4가지의 결합을 상징하며, 이들이 플러스( ) 함으로써 경계를 뛰어넘고 세상을 바꾸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내자는 의미를 갖는다.

‘감성을 깨우는 지식콘서트’ 형식으로 국내에서는 처음 실내 경기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G20 Business Summit과 함께 G20의 연계 행사로, 더욱 많은 아이디어의 교류와 확산을 위해 유일하게 대중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대규모 행사다.

국내 최고의 산업기술 축제답게 타드 브래들리 HP 수석부사장, 전 세계 과학계를 뒤흔든 천재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타임지가 주목한 21세기형 지식인 재런 레이니어, 세계 산업디자인계의 거장 카림 라시드 등 글로벌 리더들과 뮤지션 남궁연,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 등 국내 대중들에게 친숙한 유명 인사가 대거 참석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29일까지 테크플러스 공식 홈페이지(www.techplusforum.com)를 통해 사전 등록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 등록하면 된다. 사전 등록할 경우 현장 등록보다 최대 8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사전 등록 시 일반인 15만원, 학생 6만원이다. 10인 이상 단체 등록의 경우 일반인 10만원, 학생 3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