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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불황땐 흰 우유 잘 팔린다



우유 판매량으로 경기를 가늠할 수 있다? 편의점업체 GS25에 따르면 경기가 좋을 때는 가공우유가, 불황일 땐 흰 우유가 많이 팔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GS25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9월까지 전년 대비 우유 판매 증가율을 살펴본 결과, 경기가 좋지 않던 지난해 9월까지는 흰 우유 판매증가율이 압도적으로 높았으나 경기가 좋아지기 시작한 12월부터는 가공우유가 흰 우유를 앞서기 시작했다.

경기가 어려울 때 흰 우유가 더 많이 팔리는 건 가격이 가공우유보다 싸고 영양이 풍부하기 때문이라고 GS25는 분석했다. 이왕이면 저렴하면서도 몸에 좋은 것을 먹으려는 경향이 강해진다는 것이다.

반면 경기가 좋을 때는 소비자들의 가격 민감도가 떨어지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려는 기호가 강해져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싼 가공우유 판매량이 증가한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흰 우유는 가공우유보다 25%가량 저렴하다. GS25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가공우유인 빙그레 바나나맛우유(240㎖)는 1000원이고, 흰 우유인 서울우유(200㎖)는 75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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