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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1대 1 대화로 실력 ‘쑥’ 재미 ‘쑥쑥’

한국외대 ISO 버디프로그램 이번 학기 200명 가입 '인기'



머리 아픈 외국어 공부도 외국인 친구와 함께하면 재미가 두 배로 는다.

한국외대 ISO(International Student Organization·국제학생회)는 ‘1대1 매칭 버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매 학기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인 학생을 파트너로 맺어주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학기에는 200여 명의 학생이 회원으로 가입했다. 외국인 학생과 한국인 학생 비율이 1대1에 가깝다.

박수철(24·아랍어과)씨는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과 직접 말할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게 장점”이라며 “아랍어 실력도 많이 향상됐다”고 말했다.

특히 외국 체류 경험이 있는 학생들에게 큰 인기다. 이윤희(23·이탈리아어과)씨는 “외국어 회화에 대한 ‘감’을 계속 유지할 수 있어 비싼 학원에 다니는 것보다 훨씬 효율적”이라고 소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 학생뿐만 아니라 외국인 유학생에게도 환영받고 있다.

ISO 회원으로 활동 중인 튀니지 출신 나데르(27)씨는 “한국의 문화와 언어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ISO는 1대1 매칭에서 끝내지 않고 이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도 정기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지난 10일 운동회가 성황리에 열렸고, 한 달에 한 차례씩 고궁과 문화유산을 답사하는 ‘필드 트립(Field Trip)’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권재준 대학생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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