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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과일장수’에게 무릎꿇은 ‘테란황제’

임요환, 김원기에 완패

‘과일장수’ 김원기(TSL)가 블리즈컨 이벤트 무대에서 선보인 친선대결에서 ‘황제’ 임요환(무소속)을 완파, ‘세기의 대결’을 승리로 이끌었다.

김원기는 22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스페셜 매치에서 임요환을 2대 0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1경기에서 임요환은 시작과 동시에 ‘벙커링’ 공격을 시도했지만 김원기는 이를 차분하게 막아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후 김원기는 힘싸움에서 압도하며 임요환을 비교적 손쉽게 굴복시켰다.

이어 열린 2경기에서도 임요환은 과감한 벙커링으로 초반 승기를 잡았지만 김원기의 ‘저글링’ 공격에 밀리기 시작했다. 임요환은 탱크와 마린으로 반격을 시도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자원 확보에 성공한 김원기 쪽으로 승부가 기울기 시작했고, 결국 임요환은 항복을 선언했다.

두 선수의 대결은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CEO가 개막 연설에서 “마이클 조던과 코비 브라이언트의 대결”이라고 소개할 만큼 큰 관심을 끌었으며, 수많은 인파가 몰려 경기를 지켜봤다.

/애너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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