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유통일반

남성복, 여성을 넘보다

서울패션위크 S/S 2011 '맨즈 컬렉션'

클래식하면서도 도도한 우아함으로 몸을 감싼 남성들이 묘한 걸음으로 런웨이를 누볐다. 젠더의 경계를 허물고 한층 진화한 남성복에 패션피플들의 시선이 꽂혔다. 22일 개막한 ‘서울패션위크 S/S 2011’ 런웨이에 오른 슈트들은 여성복 못지않게 섬세한 디테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정욱준·최범석·김석원 등 메이저급 남성복 디자이너들은 ‘클래식’ ‘모던&미니멀리즘’을 화두로 다채로운 스타일을 선보였다. 색상은 레트로 감성의 파스텔톤이나 오가닉한 느낌의 뉴트럴 컬러가 주를 이뤘다. 소재 면에서는 리넨이 대세였다.

이번 남성 컬렉션을 더욱 돋보이게 한 것은 ‘포인트 액세서리’. 주머니가 달린 벨트나 소매를 조이는 끈 등이 다각도로 활용돼 전체적인 룩을 완성시켰다. 특히 가방은 백팩을 비롯해 여성의 전유물로 인식됐던 클러치 백이 새롭게 제안됐다.

‘서울패션위크 S/S 2011’은 28일까지 서울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장(SETEC)과 삼성동 크링(Kring)에서 계속된다. 봄꽃처럼 화사하고 아름다운 여성복의 향연이 봉오리를 터뜨릴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