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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가벼운 ‘잇백’ 스타일도 굿

무거운 빅백 어깨는 '골병'… 키플링 '라이트백' 선보여

멋스럽고 실용적이란 이유로 몇년 전부터 큰 사랑을 받아온 ‘빅백’. 하지만 넉넉한 가방 속에 이것저것 넣다 보면 어느새 무거운 짐가방이 되기 일쑤다.

전문가들은 무거운 가방을 한쪽 어깨에 메다보면 어깨와 등 결림을 느끼게 되고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다고 지적한다. 스타일도 좋지만 건강까지 지킬 수 있는 가방이야말로 여성들에게 필요한 ‘잇 백’이라는 것이다.

여성들이 가방 속에 가지고 다니는 기본적인 소지품 지갑·화장품 파우치·거울·MP3 플레이어·휴대전화 무게만 해도 1kg이 넘는다. 여기에 카메라나 넷북까지 넣는다면 짐 무게만으로도 2kg은 거뜬히 넘는 셈이다. 미국 베일러 의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 목과 어깨 부위의 통증과 두통으로 병원을 찾은 여성들의 평균 가방 무게는 3.1∼ 4.5kg으로 나타났다.

실제 가방 전체 무게는 몸무게의 5% 선을 넘지 않아야 신체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여성들의 소지품 무게를 고려했을 때 가방 무게는 1kg 미만이어야 하지만 가벼우면 가벼울수록 좋다.

패션 캐주얼 백브랜드 키플링(kipling)은 대부분 500g을 넘지 않는 가방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원숭이 아이콘으로 잘 알려진 베이직 라인의 평균 무게는 250g, 가죽 패치의 시티 라인은 450g, 부드러운 소가죽 소재의 레더 라인 역시 650g 정도다. 일반적으로 합성 피혁 가방은 700g, 가죽 가방은 1kg, 디테일이 많은 가죽 빅백이 2∼3kg에 달한다는 점과 비교해 키플링은 가벼운 편에 속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나일론·폴리에스터·코튼 등 가벼우면서도 튼튼한 소재를 가공해 다양한 라인을 전개하고 있는 키플링은 올가을 여성들의 건강과 아름다운 몸매를 위한 ‘라이트백’을 선보였다.

코튼과 폴리에스터·나일론 소재를 결합해 내구성을 강화한 스포츠 라인, 캔버스코팅 소재에 가죽을 매치한 빈티지 라인, 부드러운 소가죽 소재로 가볍게 풀어낸 레더 라인 등 실용적이면서도 스타일리시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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