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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부동산 가격 하락이 대세”

2018년부터 인구 감소… 주택 수요 격감 불가피

인구 감소에 따라 부동산 가격이 2018년부터 추세적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6일 한화증권 이광수 연구원은 ‘다나까상은 어디에 사는가?’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우리나라와 인구 구조가 유사한 일본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국내 부동산시장을 전망했다. 그는 보고서에서 부동산가격을 결정하는 핵심 요인으로 총인구를 꼽았다.

이 연구원은 “올해 부동산시장의 화두는 대세하락이며 고령화에 따른 수요 감소와 부동산자산 매각 가능성이 논란의 핵심”이라며 “하지만 고령화보다는 절대유효수요(인구) 감소가 가격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현재 출산율을 기준으로 인구는 2018년까지 증가한 이후에 감소할 수 있다”며 “이는 2018년 이후로 부동산가격이 추세적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고 설명했다. 최소한 2018년 이후 추가로 상승할 여력은 제한적이라는 것이다.

고령화와 관련, “우리나라에서도 2008년부터 고령화로 신규 수요가 감소하고 있고 본격적으로 고령화가 진행되는 2019년부터는 전체 부동산시장의 규모가 급감할 수 있다”면서 “하지만 일본의 경우 고령화는 부동산가격보다는 신규 수요를 줄여 건설사 매출에 영향을 줬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내년 주택시장에 대해서는 인구 증가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주택 수요가 견고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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