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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초능력 유산균 장건강 지켜

'풀무원 명일엽' 남성 직장인에 인기



직장생활 15년 차인 서모(43)씨는 최근 업무 스트레스가 커지면서 소화도 잘 안 되고 변비 증상도 심해져,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았다. 최근 대한민국 남성에게 대장암 발병률이 높아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불안해졌기 때문이다.

위암에 이어 대한민국 남성의 건강을 위협하는 대장암의 발병률이 꾸준하게 늘고 있다. 원인으로는 한국인의 서구화된 식습관이 언급되고 있다. 예방을 위해 채식 위주 식단이 필요하지만 육식 위주의 식단이 변화되기도 쉽지 않다. 특히 남성은 잦은 음주와 회식으로 장 건강을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

그동안 장 건강에 소홀했던 남성이라면 지금부터라도 관리를 시작해야 한다. 특히 장 건강을 위해 가장 쉬우면서도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가 유산균 섭취다. 사람의 소화관에서 유익균이 감소하고 유해균이 증가하면 소화관 환경이 나빠지고 심한 경우에는 설사, 대장염, 대장암 등의 질병이 발생한다.

◆식물성유산균, 장까지 생존

이처럼 장 건강에 좋은 유산균도 다 같은 유산균이 아니다. 강한 생명력으로 한국인의 긴 장에 적합한 것으로 알려진 식물성 유산균이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달 29일 대구에서 열린 한국식품영양과학회 정기 학술대회에서는 ‘식물유래 유산균의 새로운 산업적 이용과 전망’을 주제로 식물성 유산균과 관련한 발표 세션이 마련됐다.

경희대 약학대학 김동현 교수는 논문을 통해 “식물성 유산균인 L. plantarum PMO 08은 내산성이 좋아 (위산에서 강한 생존력으로) 동물성 유산균인 L. casei보다 산성인 위에서 대부분 잘 견뎌 장까지 살아서 도달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식물성 유산균은 우유와 같은 동물성식품에서 배양된 동물성 유산균과 달리 김치, 청국장과 같은 식물성식품에서 배양된 유익균이다. 동물성 유산균은 위산에 약해 대부분 사멸된다. 장 건강에 좋다는 유산균 발효유를 마셔도 큰 효과를 보지 못하는 이유다. 하지만, 식물성유산균은 본래 척박한 환경에서 자라 그 생존력이 강해 위산에서도 대부분 생존해 많은 양이 장까지 살아서 간다. 그래서 한국인의 긴 장에 더욱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최근에는 간편하게 매일 마실 수 있는 식물성 유산균 음료가 눈길을 끌고 있으며, 건강에 좋은 명일엽(신선초)을 직접 발효시켜 만든 ‘풀무원 식물성유산균 명일엽’이 대표적인 제품이다. ‘풀무원 식물성유산균 명일엽’은 식물성유산균을 첨가만 하는 형태의 제품과는 달리 식물성원료를 직접 발효시켜 순수하게 식물성 유산균만을 배양한 최초의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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