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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홈쇼핑 상품 속 ‘숨겨진 이야기’ 공개

GS샵 '행복한 리얼스토리' 14일까지 특집방송 실시



GS샵이 홈쇼핑 상품에 얽힌 숨겨진 이야기를 공개한다. 좋은 물건을 찾아 소개하기 위한 직원들의 노력을 방송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 쇼핑 호스트의 생생 체험담

상품에 대한 쇼핑 호스트의 능숙한 설명은 꾸며낸 것이 아니다. 달걀흰자 팩을 히트상품으로 만든 쇼핑호스트는 세수할 때뿐만 아니라 밥상을 차리면서도 팩을 사용하고 심지어 남편 얼굴에까지 붙여가며 효과를 꼼꼼히 체크한 후에야 방송에서 이야기한다. 훈제 오리고기를 담당하는 식품 팀은 회의 때마다 오리고기를 먹으며 상품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직접 체험해봐야 방송에서도 자신 있게 권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제품 개발·생산·콘셉트까지 관여

생활인테리어팀 MD는 최상의 거위털 이불을 공수하기 위해 6개월의 시간을 공들인다. 하루 1∼2시간씩 국제전화를 하고 질 좋은 거위털로 유명한 헝가리까지 날아가 제품을 만져보고 뒤집어 보고서야 판매할 상품을 결정한다. QA팀 직원은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경기도의 한 전기매트 공장으로 출근을 단다. 전기매트에 이상이 생기면 겨우내 소비자들이 추위에 떨어야 하니 공장에서 생산 전반을 일일이 체크한다고.

직원들이 새로운 유행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프라이팬을 담당한 PD·MD·쇼핑호스트는 수많은 회의 끝에 주부들의 마음을 꿰뚫은 ‘친자연’이란 콘셉트를 잡아내 성공했다.

◆홈쇼핑은 판매자이자 소비자

GS샵에선 유용한 생활 정보와 트렌드를 소비자에게 알려주는 데에도 주력하는 중이다. 홈쇼핑 관계자가 판매자이기 이전에 소비자의 입장에서 상품을 대하기 때문에 가능하다.

“일단, 가격이 부담되잖아요. 엄마 입장에서 장난감에 큰돈 들어가는 건 좀 망설이게 되니까요. 집에 가지고 가서 연구를 하는데, 아들이 가지고 놀더라고요. 그 모습을 보는데 ‘아, 이거구나!’ 하고….”

(GS샵 쇼핑호스트팀 최정원 과장)

“요즘 먹을거리 하나도 친자연적인 것 고르잖아요. 그래서 친자연 코팅 ‘친자연 디자인’이란 콘셉트를 잡았는데, 주부님들이 참 많이 공감해 주시더라고요. 마음이 잘 맞았던 것 같아요.”

(GS샵 생활주방팀 한인애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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